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재밌는영화추천5

닥터스트레인지 : 대혼란의 멀티버스 - 그냥 멀티버스가 아니라 넘나들고 조종하며 관리하는 멀티버스?! - 줄거리 후기 스포 👾 멀티버스를 기다린지 어언 몇달. 마침내 마주한 닥터스트레인지 대혼란의 멀티버스 신작 영화는 정말.. 기대 이상이었다. 사람들이 약간 공포영화에 가깝다고 했을 때 뭐지 했는데 정말 공포영화와 비슷할 정도의 자극적인 장면들이 많이 나왔다. 아무래도 그동안의 자극을 넘어선 자극을 주어야 했기에 결국 이렇게 된게 아닌가 싶다. 하지만 그렇다고 스토리가 쓰레기거나 한게 아니어서 그런 공포스러운 장면 마저도 나는 재미있었고 흥미로웠고 흐름을 깨지 않았다. 오히려 몰입도를 높여주었다. 사실 기대했던 다른 영화는 아무리 몰입해도 스토리를 이해하기가 어려워 다소 실망스러웠는데 멀티버스는 이해가 팍팍 되면서도 자극적이었고 감정선에서 약간의 혼란은 있었지만 그게 스토리에 방해가 되지는 않았다. 오히려 이 혼란은 개인적인 부.. 2022. 9. 7.
파이프라인. Btv 영화추천. 주말 영화추천. 재밌는 영화추천 이것도 재밌었는데 너무 늦게 올리는 감이 있다. 그래도 뭐. 나중에 본 영화 다시보고 싶을때 어떤 영화였는지 떠올일 겸 기록해 둔다. 파이프라인은 땅속에 묻힌 석유관에 석유관이 터지지는 않고 기름은 빼낼 수 있을만큼 작은 구멍을 정교하게 뚫어 석유를 빼돌리는 재능(?)을 가진 핀돌이와 핀돌이의 능력을 사용해서 자기의 이득을 챙기려는 건우가 싸우는 내용이다. 감독이 의도한 것인지 아닌지는 잘 모르겠지만, 파이프라인에서 흥미로웠던 것은 핀돌이가 사실 처음에는 건우와 별로 다를바 없는 사람이라고 느껴졌는데, 나과장, 큰삽 같은 팀원들에 의해 다른 사람으로 변했다는 것이었다. 사실 나도 팀플레이보다는 개인플레이를 선호하는 사람으로, 팀내 자꾸 수습해야할 일들을 만드는 몇명 팀원들이 불편했다. 하지만 또 다른 팀.. 2022. 2. 14.
모가디슈. 주말 영화추천. 최신 영화추천 정말정말 이국적인 영화. 같은 민족끼리의 갈등, 또는 함께해서는 안되는 그런 상황 속에서 그리워하는 감정 같은 것들도 너무 인상깊었지만 해외여행을 못간지 2년이 다 되어가는 이 시점에서 소말리아라는 낯선 나라의 모가디슈라는 낯선 도시를 보다보니 너무 황홀했다. 물론 아직도 여러 단체의 갈등과 대립이 계속되는 거의 무정부상태의 위험한 나라이기 때문에 해외여행이 완전히 풀리고 코로나가 완전히 종식되어도 모가디슈로 여행을 갈 수는 없겠지만 솔직히 허름해보이는 벽 하나 마저 왜 그렇게 이국적이고 예뻐 보이는지. 외국인들도 우리나라의 허름한 벽 하나에서도 여행 감정을 느끼고 갈까? 낯선 것들이 주는 감정의 동요는 정말 영향력이 있는 것 같다. 당시 유엔에 가입하기 위해 남한과 북한이 둘다 아프리카에 잘보이려 했다.. 2021. 11. 10.
스윙키즈 / 주말 영화 추천 / 절망의 끝에서 피어난 삶 짠했다. 많은 이들이 재밌다고 말하고 실제로 유머코드도 많았고 그게 다 너무 웃기고 재밌었고 즐거웠지만 등장인물들의 속사정을 알아갈수록 그들이 추는 춤이 어떤 의미인지 어렴풋이나마 알것 같아서 짠했다. 잭슨에게 춤은 꿈이자 인생이었던 것 같다. 사랑하는 일본인 연인 보다도 댄스팀을 더 생각하고 고민하는 걸 보면. 그러나 흑인이라는 이유로 브로드웨이에서도 군대에서도 외면박고 무시당하는 삶에 익숙한 그는 그저 춤으로 모든 것을 체념해야하는 인생을 위로하고자 했던 것 같다. 중국인의 삶은 크게 다뤄지진 않았지만 예술혼을 억누르고 전쟁이라는 현실에 맞춰 살아갈 수밖에 없었던 듯하다. 사차원적인 행동들에 너무 웃기기도 했지만 필요한 때마다 말없이 따뜻하게 마음을 전하는 모습에 많이 매료되었다. 상모를 돌리던 아저.. 2021. 5. 11.
플라이트 플랜. 킬링타임 영화 추천 플라이트 플랜은 넷플릭스로 본건 아니었다. 넷플릭스에는 없었는데 친구집에서 친구가 쓰고있는 셋톱박스 정액제로 무료여서 보게됐다. 액션 영화고 일종의 밀실이라고 볼 수 있는 비행기에서 애가 사라지고, 혹은 원래 없었거나 알 수 없는 진술과 진실들, 사실과 거짓들이 뒤섞여서 혼란스러운 가운데 조금씩 사건의 윤곽이 잡혀나가고 누가 뭘 잘못했는지 천천히 보여주는 영화였다. 신선했던 부분이 있다면 여주인공이 항공 엔지니어여서 우리가 흔히 아는 비행기의 부분 외에 다양한 부분을 활용한 액션 영화였다는 점, 항공 엔지니어인 여주인공이 멋있어 보였다는 점, 배경이 되는 비행기처럼 넓은 비행기를 나는 타보지 못했다는 점 등이 있겠다. 커다란 비행기 구석구석을 이용해서 영화는 치밀하고 세밀하게 액션을 빚어낸다. 생각치 못.. 2021. 1. 15.
728x90
반응형
L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