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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언즈 워킹홀리데이3

[호주 케언즈 워홀 후기] 새로운 카페 레스토랑 일자리 적응기 / 호주 물가 / 호주 케언즈 스테이크 맛집 / 호주 와인 쉬라즈 추천 아직 안끝난 케언즈 이야기.. ㅎㅎ 얼마전 지인이 호주 워킹홀리데이 떠나는데 배웅해준 뒤로는 호주 생각이 한동안 더 자주 나더라구요. 호주에서 느꼈던 그 낯설고 새로운 환경이 주는 도파민, 그 자유로운 분위기, 스스로에게 한결 관대해질 수 있었던 아는이 없는 곳에서의 해방감...  이 모든 것들이 갑자기 잔뜩 그리워지면서 어디론가 떠나고 싶은 충동이 한 몇일 지속되어 좀 괴로웠습니다.    그래도 다시금 마음을 다잡고 있어요. 어쨌든 제가 살아갈 일상 현실은 여기에 있고 나중에 영어나 커리어 면에서 노력해서 외국에서 살게된다면 모르겠지만, 적어도 지금은 아니니까요. 현실에 충실함으로써 행복감을 채우기. 이것도 사실 호주에서 많이 배운 부분인데 이렇게 지금까지 잘 써먹고 있네요.  막상 호주에서 살다보면 .. 2024. 4. 28.
[호주 케언즈 워홀 후기] 새로운 카페 레스토랑 일자리 / 케언즈에서의 삶 / 케언즈 과일 야채 시장 러스티 마켓 지난번 마사지 가게에서의 아픔까지 적고 벌써 또 1년이 흘렀더라구요? 사실 이제는 호주에서의 삶이 몇년 된 이야기라서 현생에 치여 글을 마무리 짓지 못하고 있었는데 얼마전 아는 동생이 호주에 워킹홀리데이를 가겠다고 해서 다시 또 호주에서의 추억이 새록새록 생각나 글을 이어적게 되었습니다. 그 사이 저는 포스팅 말투도 바뀌었는데 (ㅋㅋ) 이해해주시기 바랍니다. 이 글을 끝까지 마무리 하고 싶은 이유는 이게 두고두고 저의 추억이 될 거라는 기대감도 있고 또 이렇게 씀으로써 그리운 그 시기를 다시한번 상기하며 만족감을 느끼고 싶은 마음도 있습니다. 요즘 해외여행을 너무 가고싶은데 사실 여행을 이미 하나 예약해뒀기 때문에 가고싶다는 생각이 드는게 제 생각이지만서두 어이가 없습니다. 아무래도 여행만큼 만족감을 주.. 2024. 4. 14.
[호주 케언즈 워홀 중기] 케언즈 SPC 막바지 - 케언즈 장로교회 / 케언즈 쇼핑센터에서 새 쪼리 구매 /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 영어듣기 관람 후기 / 비빔면 영접 SPC 막바지에는 주말마다 시티에 나와 자주 놀았던 것 같다. 그래서 케언즈 바다도 많이 봤는데 케언즈 시티에서 보는 바다는 사실 약간 안산, 오이도 같은 느낌이었다. 뻘일 때가 많았고 물이 가득 차도 해변보다는 방둑에 부딪히는 파도를 보게된다. 그래도 좋았다. 수평선 너머 하늘과 맞닿은 바다가 예뻤고 간혹 거기 산이 있기도 헀지만 (왜였을까? 섬이었을까?) 어쨌든 탁트인 곳을 바라보는 기분이 좋았다. 한국에서는 볼 수 없는 이국적인 풍경이 좋았고 그 옆 라군 수영장의 열대어 조형물도 좋았다. 잔디밭에 누워있는 사람들과 그 옆에 무료 바베큐장에서 고기를 구워먹는 사람들… 케언즈 장로교회 사람들과 함께 나도 그 바베큐장에서 고기를 구워먹었다. 케언즈 장로교회 사람들 중에는 호주 거주민들도 많이 있어서 (미.. 2023. 2.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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