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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언즈어학원4

[케언즈워홀 중기] 어느 일요일 :) 케언즈 시티 / 케언즈 장로교회 / 센트럴 쇼핑센터 / 헝그리잭스 ( = 버거킹?!) / 공차 느릿느릿 워홀 일지를 쓰다보니 벌써 2년이 흘렀다. 이제는 여기저기 지역이나 장소, 가게 이름도 가물가물하지만 기억을 되살려 쓰는 재미가 있다. 쓰다보면 그때로 돌아간 느낌도 들고, 또 그때의 기억이 미화되어 좋은 감정만 생각나 감동적인 영화를 봤을 때처럼 한껏 몽글몽글해지는 마음이 들기도 한다. 6월의 마지막주 어느 주말. 여느 주말처럼 내가 좋아하는 케언즈 SPC의 조식을 먹고 교회를 가러 집을 나섰다. 중식 석식은 그렇게 맛이 없엇는데 조식은 크게 조리하는게 없어서인지 참 맛있었다. 나는 지금도 가끔 일요일 아침에 베이컨을 굽고 계란후라이를 해서 계란에 딸기쨈을 발라 먹는걸 좋아하는데, 그걸 다 해주고 가져가기면 하면 된다니 너무 취향저격이었다. 교회는 케언즈 시티에 있었으므로 버스를 타고 1시간을.. 2021. 7. 12.
[케언즈워홀 중기] 케와라 비치 바베큐 파티 / 무료 바베큐장 위치. 사용방법 / 케언즈 spc 근처 추천 카페 Veloce Espresso Bar 오랜만에 케언즈워홀 사진을 가지고 포스팅을 쓰려고 한다. 사정이 있어 그간 집중해서 워홀 사진 올리고 진지하게 끄적거릴 자신이 없어 미루고만 있었는데 이제 사정이 얼추 마무리 되었다. 물론 이 사정이 해결되니 다른 사정이 생기는 것이 우리네 일상... 여러 다른 고민거리가 밀려오고 있지만. 그리고 코로나가 좀 진정되야 이런 컨텐츠가 정보성으로 읽히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다시 생각해보니 별로 정보성이랄 것도 없고 차라리 대리만족, 대리체험 같은 느낌의 글이니 지금 써야 더 잘 읽힐것 같기도 하다. 이날은 어학원에서 친해진 멤버끼리 케언즈 비치에서 바베큐 파티를 하기로 했던 날이었다. 그래서 다같이 스미스필드 쇼핑센터에 가서 술도 저렇게 많이 사고 술을 담궈둘 바구니는 누가 가져왔었고 얼음도 샀다. 그리고 .. 2021. 4. 29.
[케언즈워홀 중기] SPC 어학원 동물들 / 경치 / 공부 교재 케언즈 SPC 어학원에는 참 많은 동물들이 살고 있어서 동물을 보는 것도 케언즈 SPC 어학원에서의 일과(?) 중 하나였는데요- 그만큼 ㅠㅠ 케언즈 SPC 어학원에서 할일이 없었다는 반증이라고도 할 수 있곘네요 ㅠㅠ 이 친구는 솔라 라는 개입니다 솔라는 공놀이 할때가 아니면 의젓하고 순하고 큰 개를 무서워하는 저도 먼저 다가가서 만질 수 있을 정도로 듬직한 개였어요 :) 종종 풀밭에 누워 배를 쓰다듬어 달라는 듯 배를 까고 누워있는데 가서 만지면 좋은지 막 움직이면서 배를 계속 까고 있어요 진짜 너무 귀여웠어요 ㅠㅠ 질큐라는 염소도 있었어요 유독 저랑 친한 일본인 동생의 손을 잘 따랐죠 제가 준 먹이는 잘 안먹고 고민하면서 먹는데 그 일본인 동생이 주는 먹이는 잘 먹고 막 일본인 동생이 머리를 쓰다듬으면.. 2019. 12. 17.
[케언즈워홀 중기] SPC 어학원 적응기/기숙사 내부/식사 조식/시티와의 거리/버스타는법/액티비티 일정표 후기/근처 카페 케언즈 시티에서 일주일 정도 놀다가 SPC 어학원으로 들어가던 날- 원래 SPC 어학원 등록하면 공항 픽업을 와주는 거였는데 숙소에서도 픽업을 해주기로 해서 새벽같이 마이키가 와서 픽업을 해줬습니다 일본 청년이었는데 SPC 어학원에서 스텝으로 일하고 있었고 영어를 엄청 잘했습니다..ㅎㅎ 근데 가는날 (오는날도 그러더니) 아침부터 비가 와서 너무 불편했어요 비 맞으며 내 짐 트렁크에 실어줬던 마이키 짱짱맨... 가자마자 SPC 어학원의 조식을 먹었어요 나중에 느낀건 SPC 어학원에서는 조식이 가장 맛있다는거.... 중식 석식은 쉣이라는거..... SPC 어학원의 액티비티 달력이에요 매달 이렇게 걸어주는데 제법 재미있는 것도 있지만 아예 실행이 안되는 것도 있어요.... 액티비티는 신청자를 받아서 실행되는데.. 2019. 11.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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