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케언즈SPC어학원5

[케언즈워홀 중기] 어느 일요일 :) 케언즈 시티 / 케언즈 장로교회 / 센트럴 쇼핑센터 / 헝그리잭스 ( = 버거킹?!) / 공차 느릿느릿 워홀 일지를 쓰다보니 벌써 2년이 흘렀다. 이제는 여기저기 지역이나 장소, 가게 이름도 가물가물하지만 기억을 되살려 쓰는 재미가 있다. 쓰다보면 그때로 돌아간 느낌도 들고, 또 그때의 기억이 미화되어 좋은 감정만 생각나 감동적인 영화를 봤을 때처럼 한껏 몽글몽글해지는 마음이 들기도 한다. 6월의 마지막주 어느 주말. 여느 주말처럼 내가 좋아하는 케언즈 SPC의 조식을 먹고 교회를 가러 집을 나섰다. 중식 석식은 그렇게 맛이 없엇는데 조식은 크게 조리하는게 없어서인지 참 맛있었다. 나는 지금도 가끔 일요일 아침에 베이컨을 굽고 계란후라이를 해서 계란에 딸기쨈을 발라 먹는걸 좋아하는데, 그걸 다 해주고 가져가기면 하면 된다니 너무 취향저격이었다. 교회는 케언즈 시티에 있었으므로 버스를 타고 1시간을.. 2021. 7. 12.
[케언즈워홀 중기] 케언즈 SPC 어학원 기숙사 밥 / 팜코브 / 트리니티비치 / 바 터번에서 깔라마리 먹기 / 스미스필드에서 영화보기 (스압주의) 짠~~~~ 이날은 점심시간에 가장먼저 가서 아직 배식이 시작하기도 전에 ㅋㅋ 줄 섰던 날이었다 아무도 없는 식당에 (학생이 없는,, 뒤에 스텝은 있었다) 있는게 좀 기분이 새로워서 사진을 찍었다 ㅋㅋ 우측엔 영국 국기 같아 보이기도 하는 오스트레일리아 호주 국기가 걸려있고 무난한 테이블보와 의자들이 보인다 오랜만에 다시 사진을 보니 그때 추억이 새록새록,,ㅋㅋ 밥 너무 맛없어서 맨날 라면라면 노래 불렀는데 ㅋㅋㅋ 이거 보면 밥 괜찮은데? 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육식동물(?)인 나는,, 고기가 주로 맛이 없다는게 너무 견디기 힘들었고 ㅠㅠ 샐러드도 하루이틀이지 맨날 먹으니까,, 원래도 채소를 안좋아해서 그런걸 수 있지만ㅋㅋㅋ 질렸다..... 다양한 나물, 반찬, 고기 밥 이케 먹고 싶은데.... 외국.. 2021. 1. 5.
[케언즈워홀 중기] SPC 어학원에서 먹고살기 / 어학원 수영장 / 이브닝클래스 / 근처맛집 스시트레인 / 왈라비 파크 사진찍기 / 방과후 활동 영화보기 / 일기쓰기 / 원서읽기 / 전경 / 동물들 오랜만에 케언즈 기록을 들춘다 종종 사진첩에서 케언즈 검색해서 보긴 하지만 - 맘먹고 쓰려면 좀 시간이 걸리니까 아무래도 이래저래 미루게 된다 _ㅠ 그래도 다시 볼때마다 즐겁다 호주 - 다녀와서 정말 다행이다, 라고 늘 생각한다 근데 어학원에서는 정말 즐겁다, 라고 늘 생각하진 못했다 먹을거 때문이었다 그나마 라면이 있고 학생이 조리해서 먹을 수 있는 학생식당이 있어서 다행이었다 _ㅠ 케언즈 SPC 어학원은 수영장도 있어서 너무 좋았다. 수영장 외에 테니스장 탁구장 보드게임 등등도 많이 애용했지만 ㅎㅎ 물 좋아하는 나는 수영장이 제일 좋았다 물론 중간 쯤 가면 발 안닿는 구간도 있었지만 _ㅠ 닿는 구간에서만 적당히 놀기도 했고 나중에는 일본인 친구한테 수영을 배워서 발 안닿는 구간 상관없이 끝에서 끝까지.. 2020. 10. 2.
[케언즈워홀 중기] SPC 어학원 비기스트모닝티/채리티 참여 / 케언즈 한인마트 3개 소개 비교 / 스위트 티 버블티 / 저렴한 과일 야채 시장 러스티 이 두 동영상은 SPC 어학원에서 내가 제일 따라다녔던 두 동물이자 다른 학생들에게도 가장 인기가 많았던 고양이 버블, 강아지 솔라다. 점점갈수록 지루해지고 약간 의미를 잃어가던 SPC 어학원 생활에서 유일하게 끝까지 의미를 잃지 않고 귀여움이라는 제몫을 해낸 두 녀석.ㅋㅋ 어쩌면 학생이라는 의미를 잃어가던 나보다 훌륭한 친구들.. 이 사진은 케언즈 SPC 어학원에 간지 얼마 안돼서 어학원 비기스트 모닝티 라는 이름의 채리티가 있어서 채리티를 위한 럼볼을 만든 사진이다. 채리티란 애장품을 팔거나 재료를 사와서 음식을 만들어 팔아서 번 돈으로 기부를 하는 이벤트이다. 대중적인 단어 같았는데 나는 처음 들었다. 아무래도 영어권은 아니니까 못들었던 게 아닐까.. 생각했다. 어학원에 와서 다양한 국적의 친구들도.. 2020. 2. 12.
[케언즈워홀 중기] SPC 어학원 동물들 / 경치 / 공부 교재 케언즈 SPC 어학원에는 참 많은 동물들이 살고 있어서 동물을 보는 것도 케언즈 SPC 어학원에서의 일과(?) 중 하나였는데요- 그만큼 ㅠㅠ 케언즈 SPC 어학원에서 할일이 없었다는 반증이라고도 할 수 있곘네요 ㅠㅠ 이 친구는 솔라 라는 개입니다 솔라는 공놀이 할때가 아니면 의젓하고 순하고 큰 개를 무서워하는 저도 먼저 다가가서 만질 수 있을 정도로 듬직한 개였어요 :) 종종 풀밭에 누워 배를 쓰다듬어 달라는 듯 배를 까고 누워있는데 가서 만지면 좋은지 막 움직이면서 배를 계속 까고 있어요 진짜 너무 귀여웠어요 ㅠㅠ 질큐라는 염소도 있었어요 유독 저랑 친한 일본인 동생의 손을 잘 따랐죠 제가 준 먹이는 잘 안먹고 고민하면서 먹는데 그 일본인 동생이 주는 먹이는 잘 먹고 막 일본인 동생이 머리를 쓰다듬으면.. 2019. 12. 17.
728x90
반응형
L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