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박3일 제주여행 1 김포공항 국내선 ~ 제주공항

 

 

제주여행을 다녀왔다.

2박3일.

 

짧지만 그만큼 알차게 놀다왔다고 자부한다.

원래는 시간이 좀 생겼지만 

돈이 없으니까 갈생각을 못했다가

심심해서 찾아본 비행기표가

너무 저렴해서 다녀오게되었다.

 

갔다온 코스를 부분부분 포스팅하고 - 

물가, 가격, 마지막에는

전체 가격까지 세세하게

포스팅으로 남겨놓으려 한다.

 

나처럼 돈없어서 제주여행 포기하는 사람이 없도록..

이미 없으려나 

 

 

 

일단 첫편은 간단하게 김포공항에서 국내선 타는 법 - 

그리고 제주공항 도착해서 버스탄 것까지 

이동에 대해서 짧게 적어보려 한다 

 

 

 

 

일단 김포공항에 내려서는

간판들을 잘 보면서 따라가야한다. 

간판들이 잘 되어있기 때문에 

간판만 잘 찾아서 간판대로 따라가면

그렇게 크게 어렵진 않은 것 같다.

 

(롯데몰은 얘기가 다르다..

특히 롯데시네마는 찾기 어렵다..

롯데시네마 찾아가는 글은 

분노의 질주편에서 찾을 수 있다 ^_ㅠ)

 

 

 

 

근데 국내선 국제선이 완전 반대쪽으로 되어있어서

잘 따라가야한다

김포에서 국제선 탈일이 있는지 

잘 모르겠지만..?

 

어쨌든 제주는 국내선이니까

국내선 방향으로 잘 따라가야한다 

 

 

 

 

 

 

롯데몰은 국제선 방향이라 롯데몰 갔다가

다시 국내선 타러 가는 간판 따라서 막 갔더니

되게 멀었다

 

근데 그게 결국 역으로 다시 와서 

반대쪽으로 가는 거였다 ㅋㅋㅋ

 

아무튼..

길고 긴 길을 쭉쭉 

따라가면 된다.

 

 

 

 

 

 

멀어서 좀 지칠때쯤...

국내선 올라가니까 전광판이 보였다.

출발하고 도착하는 비행기들 미니로 보여주는..

 

이것만 봐도 너무 떨리고 설레서 

잔뜩 텐션 업됐다 ㅠㅠㅠㅠ

탑승수속 보니까 더 미침..

 

20년 1월에 워홀 돌아오고 

무려 1년반만의 비행기다..!

 

 

 

 

당연히 ㅠㅠ

셀프 체크인도 너무 즐거웠다 

ㅋㅋㅋㅋㅋㅋ

 

에어부산으로 끊었는데 에어부산은

이름만으로도 셀프 체크인이 됐다

 

근데 돌아올때도 원래는 에어부산인데

놓쳐서 제주에어 끊었는데

 

에어부산은 앱을 안깔아선지 카톡 내에서는

자리 지정이 안됐는데 

제주에어는 앱이어서인지 몰라도

자리 지정을 수정할 수 있었다.

 

에어부산도 근데 셀프체크인 기계에서는

자리 수정할 수 있었다.

아 그리고 기억으로 에어부산 카톡만으로

셀프체크인 했더니 모바일탑승권이 나오지는

않았던 것 같다..?

 

 

 

 

쫘라잔~~~~~

비행기 타러 가는 길...

이 길도 너무 행복했다 ㅠㅠ

 

이렇게 비행기 입구 따라 쭉 가는거..

너무 행복...

 

근데 올때는 이 길 아니고 비행기 에서

바로 계단깔고 올라가서 타고

도착해서 내려오고 해서

너무 무서웠다 ㅋㅋㅋㅋㅋ

 

심지어 무서운데 앞에서 애기가 ㅠㅠ

우와!!!! 이러면서 점프해서 ㅠㅠㅠ

심장 튕겨나가는줄 ㅠㅠㅋㅋㅋㅋ

 

 

 

 

 

 

아무튼... 에어부산 타고 폰도

비행기모드로 해놓고 ㅋㅋㅋ

비행기모드하는 것도 신난다고

캡처한 나...

ㅋㅋㅋㅋㅋ

 

잔뜩 신나서 날개샷을

몇개를 찍었는지 모른다..

 

 

 

 

 

제주공항 도착해서는 바로보이는 출구로

그냥 나갔는데 버스터미널이었다 

그래서 몇번버스 타야되는지 보고

숫자 쓰여있는 곳 찾아서 그앞에서 기다리다가

버스가 와서 타고 동문시장으로 향했다 - 

 

 

 

 

헬로 제주!

 

마크가 너무 귀엽고 사랑스럽고 ㅠ

나를 들뜨게 하기 충분했던 모든 것들,,ㅎㅎ

 

또 다음편에서 

다른 이야기로 기록해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