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정역 카페 해든카페 샌드위치랑 커피 한잔 아침 점심 다 너무 좋은 메뉴 추천

요새 아침마다 해든카페에서 에그마요나 크랩마요나 치킨갠드위치 먹고있는데 대만족이다.

3천원, 4천원 대에 두조각 있어서 한번 사서 오늘 아침, 내일 아침 나눠먹는다. 살때 커피도 같이 살면 일부 할인도 해준다.

요날은 라떼 먹은 날.

아래 봉지엔 샌드위치가 담겨있다. 아침을 이렇게 샌드위치 반조각씩 먹으면 은근 든든하다. 그리고 아침에 너무너무 졸린 분들은 꼭 아침 샌드위치든 뭐든 씹어먹을거 드시기 바란다.

뭔가를 씹는 이 저작운동을 하면 뇌가 잠에서 깨어나는데 큰 도움이 된다고 한다.

확실히 먹고나면 커피를 안먹어도 잠이 깨는 느낌이 든다. 한번 사고 다음날은 샌드위치 있으니까 커피 안사먹는데 샌드위치만 먹어도 잠이 깬다.

해든카페는 카페 내부도 단아하니 이쁘다.

사실 문정역에 이쁜 카페가 많아서 첨엔 눈에 들어오지 않았지만 넘치지도 모자르지도 않게 단정하니 너무 사랑스러운 카페다. 그리고 샌드위치가 아주 저렴하고 맛있다.

사실 요새 빠바나 뚜레쥬르에서 샌드위치 살려면 막 6천원 7천원 한다..

근데 해든카페에서는 가장 저렴한 에그마요 샌드위치 기준으로 샌드위치랑 커피한잔 해도 5120원이다. 좀더 가격이 있는 크랩마요랑 커피한잔 해도 5620원이다. 치킨 샌드위치도 크랩마요와 가격이 비슷해서 아마 동일할 것이다.

그래서 아침에 커피. 샌드위치 사면 이틀 먹는다치면 2500원 꼴이라 큰 부담도 없다.

문정역 샌드위치 맛집에서 아침 저렴하게 챙겨먹기!

아침 점심 다 사먹으려면 돈이 많이 나가니까 ㅠㅠ 이렇게라도 아껴야 한다.. 문정역 물가.. 너무 부담스러워 ㅠㅠ

와중에 이런 착한 물가도 있어 감사하다.. 🙏

그래서 어느 비오는 날은 그냥 밥먹고 카페로 이동하기 귀찮아서 그냥 해든카페에서 한큐에 샌드위치 먹으면서 커피먹기도 했다. 간단하고 간편하고 좋은 선택이었다.

가끔 깔끔하고 간단히 밥먹고 싶은 날. 아침에 너무 잠이 안 깨는 날. 아침에 너무 배고픈 날. 모두모두 추천하는 문정역 카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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