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힌남노 속보 현재 지방 부산 제주 / 수도권 + 출발 - 도착 지점 노선안내 교통상황 알고 싶을 때

오늘 6일 자정
태풍 힌남노는 제주를 지나 5시반 경애는 경남 거제시 부근에 상륙. 이후 계속 북동쪽으로 이동 중이다.

6시반에도 해운대는 제대로 서 있을 수 없을 정도로 거센 비바람이 몰아쳤는데 이후 소강 상태로 알려졌다.

관측상으로는 오전 6시쯤 부산에 가장 가까이 근접한 것으로 보여지고 6시반에도 초속 40미터에 육박하는 강풍은 여전히 계속되었다.

태풍 힌남노로 인해 대비용으로 해운대 상가에 쌓아둔 모래주머니가 대부분 날아갔고, 나무 판자도 대부분 부서졌다.

부산에는 차량 침수 등 피해 신고가 100건이 넘게 들어왔다고 한다. 오늘 오후까지도 또한 힌남노 때문에 순간최대초속 60미터 강풍이 예상된다.

초고층 건물이 밀집해 있는 탓에 해운대 근처에는 빌딩풍도 더해져 더 큰 피해가 있을 수도 있어 우려된다. 파도 높이는 12미터로 예상되는데, 사람 키를 반올림하여 2미터로 잡아도 6배에 해당하는 높이다.

일부 해안가 도로는 이미 만조시간인 새벽 4시 반쯤부터 거의 어른 무릎 높이만큼 침수되기도 했다.

이처럼 부산에는 계속해서 폭우. 침수 피해를 조심해야하고 오늘 오전까지 시간당 100mm 폭우와 최대 200mm 강수량이 예상된다고 한다. 이에 따라 경찰이 부산 시내 도로 곳곳을 약 49곳 정도 통제하고 관리하고 있다.

관련하여 산사태 위험지역과 저지대 주민 200여명은 대피한 상태이고, 부산시에서 마을회관 등 20만명이 지낼 수 있는 대피공간을 마련하였다.

반면 수도권에서는 11호 태풍 힌남노로 인해 밤사이 비가 세차게 쏟아지긴 했지만 인명피해나 특별히 위협적인 피해는 없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밤 사이에 비바람은 거셌어서 길목에 꽤 큰 나뭇가지도 부러져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6일 현재 서울에서는 밤사이 내린 비의 영향으로 잠수교와 같이 침수 우려가 있는 몇몇 주요 도로의 교통을 통제 중이다.

6시15분부터 강변북로 마포대교 ~ 한강대교 구간 양방향 전면 통제하고 있다.

그 점에 오전 3시50분부터는 올림픽대로 가양대교~동작대교 구간도 양방향 차량 통행이 모두 통제됐다. + 동부간선도로 군자에서 성수JC와 내부순환로 마장램프~성동JC 구간도 양방향 통행 전면 통제되고 있어 평소 이용하던 구간의 확인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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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발 - 도착 지점 노선안내 교통상황 알고 싶을 때?

1588-2504
출발 - 도착 순으로 문자 보내면
대부분 1분 내로 금방 노선 안내 와 교통 상황 문자 답변이 온다.

예를 들어 “서산 서평택” 이라고 보내면

서산IC -> 서평택IC
예상시간 29분
총거리 36.8KM
전구간 소통원활
경로정보
서해안선
서산IC 출발 -> 서평택IC

이렇게 어떤 노선으로 가야하는지 거리가 얼마나 되는지 시간이 얼마나 걸릴지 현재 교통상황이 원활한지 여부를 알려주는 것

기타 수도권 지역 피해나 상황 알아보면 인천지역에서는 6일 오전 5시까지 47건의 태풍 피해가 신고되었고 경기도는 지난 5일 오후 1시부터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단계를 최고 수준인 3단계로 격상했다. 비상근무 체계에 들어간 공무원 분들이 하상도로, 세월교, 둔치주차장, 하천 산책로 등 150여곳의 침수 우려가 있는 곳을 하천변 수위 상승 등으로 통제 중이다.

그러나 현재 비가 거의 그친 상태이고 여전히 내리는 곳에도서도 10시 내외로 모두 소강할 확률이 높다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