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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맛있는거

종로 초밥 :: 인사옥 초밥 혼밥 후기 🍣

by 아셀acell 2022. 9.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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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각역에서 익선동 쪽으로 가는 중에..
아직 인사동 벗어나기 전에..
신기한 초밥집 발견!!

뭔가 분위기가 신기했다.. 😶



인사옥초밥 - 이라는 이름으로 왠지 엄청 클래식하고 간지나는 자태를 뽐내는 초밥집.
원래는 국밥집이 있던 자리인 것 같은데...
초밥집으로 바뀐 것 같았다.



내관이 너무 예뻤다. 클래식보다는..
인스타 맛집 느낌.. 인생은 초밥이다 라는 문구도 뭔가 ㅋㅋ
의미는 모르겠지만.. 명조체로 해서 감성적이고..
조명도 아기자기.

화이트 앤 우드톤도 따뜻한 느낌이었다.
바 테이블이 잇어서 혼자 가자 바 테이블로 안내받았다.



바 테이블에서 먹는 감성이 좋았다.
테이블 너머로는 셰프님이 초밥 손질중이고..
바쁘게 오가는 종업원들..




바 테이블 위로 자리한 벽에 손글씨 폰트로 적힌 메뉴들도 따뜻하고 아기자기한 느낌을 더해주었다.
인사옥초밥 회덮밥 대구지리 멍게비빔밥 우동 모밀
인사옥스페셜 사시미 오징어튀김 새우튀김 잡어탕 알탕
메뉴도 알찬 느낌 𖤐




✅ 인사옥 초밥 10피스 15,000원
✅ 인사옥 스페셜 15피스 25,000원
✅ 사시미 25,000원 / 45,000원
✅ 알탕 18,000원
✅ 대구지리 25,000원 저녁 메뉴 가격은 이렇게 된다.
나는 인사옥 초밥을 택했다.

10피스뿐이지만 15,000원이라서 기대가 컸다.



하지만 기대가 너무 컸던 걸까..
받자마자 든 생각이.. 초밥 색이 너무 다양하지 않아서 아쉽다는 거였다..
보통 그래도 초밥은.. 알록달록 예쁘게 만들어주지 않나..

음식은 자고로 눈으로 먼저 먹는건데..
흰색으로 도배된 모습에 기분이 좋진 않았다 ㅠㅠ
대우받지 못하는 느낌.. 그리고 흰살생선이 좀 질긴 것도 싫었다..
그렇다고 붉은살생선이라고 부드러운 것도 아니었다..
흰살에 가까운 부위여서인지 질겼다..




웃긴건 ㅋㅋ 대구지리탕은 엄청 시원하고 맛있었다.
근데 대구 살은 퍽퍽했다..

제일 맛있었던건 계란초밥이었다..
달달하니.. 계란 초밥만 만족스럽고..
나머지는 별로..ㅠㅠ
맛있는거 먹고싶었는데.. 너무 아쉬웠다..

😭



다음에는 좀 맛있는 초밥집 찾아서..
진짜 맛집 포스팅 하구싶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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