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수강목적
이전에 6개월 간의 국비 개발자 코스를 마치고 취업을 했지만, 취업하게 된 회사에서는 내가 학원에서 배웠던 자바가 아닌 리액트를 가지고 프로젝트를 많이 한다고 했다. 어쩔 수 없이 리액트를 처음부터 다시 배워야 했는데, 책을 보며 배워도 익숙치 않았고 인프런을 통해 수강하려고 해도 거의 함수형으로만 강의하고 있어서 클래스형을 많이 쓰는 회사와는 맞지 않았다.
그러다 스파르타 코딩클럽에서 온라인 리액트 강의를 연 것을 보고 이건 꼭 들어야겠다고 생각했다. 혼자서도 척척 잘하면 좋겠지마는, 나는 누군가에게 설명을 들을 때 더 잘 이해하는 타입이라는 것을 스스로 알고 있었다. 어차피 익혀야 한다면 더 효율적이고 수월한 쪽으로 들으리라 다짐하며 수강신청을 클릭했다.
2. 배운 점/잘한 점
꾸준히 강의를 듣는 것이 쉬운 일은 아니었지만, 아직 수습기간이라 회사에서 일이 많지 않았던 점(그래서 회사에서 가끔 들었던 점), 그리고 이 일이 좋은만큼 내게 열정이 있었기 때문에 꾸준히 강의를 들을 수 있었다. 과제 제출은 한두번 늦었을 지라도 강의만큼은 기한내에 다 들었다. 꼭 그러리라 다짐했고 지켜냈다.
덕분에 마지막에 조급하게 후루룩 강의를 들어야 하는 불상사나, 포기하고 넘겨야 하는 그런 일이 없었기에 강의 전체를 오독오독 꼭꼭 씹어 먹을 수 있었던게 스스로 가장 기특하다. 물론 아직 모르는 부분이 많아서 꼭꼭 씹어먹어도 다 소화되지 못한 부분도 있지만 그런 부분은 따로 필기를 다 해두었다. 학원 선생님이 항상 필기를 하도록 하셔서 6개월동안 습관이 된게 이번 강의를 들으면서도 필기를 하도록 만들어서, 다행히 다 소화되지 못한 부분도 남아있고 또 강사님이 따로 주신 PDF도 다 저장해두었다. 이 강의는 내게 내게 현재의 발전과 앞으로의 참고서를 마련해주었다. 여러모로 이득을 본 강의가 아닐 수 없다.
또 리액트도 클래스형을 배우기 위해 처음에는 시작했지만 함수형까지도 같이 잘 배워나갈 수 있는 구조여서 둘 다 익숙해진 것도 큰 이득이라고 본다. 필요에 따라 클래스형과 함수형을 오가면서 훅에 대한 개념도 잘 세울 수 있었고 없어서는 안될 리덕스에 대해서도 차근차근 이해할 수 있었다.
3. 보완/발전하고 싶은 점
아직은 계속 필기한 것을 보고 검색하면서 하나하나 해나가야하는 수준이지만 앞으로는 강의를 기반으로 다양한 페이지를 만들어보면서, 강의를 들으며 내내 부러웠던, 선생님처럼 보지 않고 술술 써나갈 수 있는 리액트 마스터가 되고 싶다 :)
4. 앞으로의 계획
리액트를 통해서 웹을 구성하고 디자인하는게 너무 재미있어서 추후에는 프론트엔드 쪽으로 더 많이 배워보고 싶은 생각도 들었다. 햇병아리 같은 개발자에게 어느 길로 가야할지 방향까지 알려준 강의였던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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