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 범계 평촌 결혼식장 아르떼 채플&컨벤션 홀 구경 / 식사 / 가격문의 후기

친한 언니가 범계 평촌 아르떼 채플 & 컨벤션에서 결혼식을 올려서 저 아르떼 컨벤션에 가봤다. 근데 Arte 컨벤션 간다고 했더니 엄마도 그렇고 주변에서 다 거기 밥이 진짜 맛있는데 라고 말해줬다 밥이 맛있는 대로 이미 주변에서 좀 유명한 모양이었다  

근데 밥을 떠나서 결혼식장 자체도 되게 예쁘고 세련됐다 라는 느낌을 받았다. 꽃 장식이나 천 솔이 이렇게 길게 내려와서 장식 된 모습들이 굉장히 그 자체가 하나의 웨딩드레스 인 것 같은 느낌이 들어서 미학적으로 되게 예뻐보였다.

식사권은 이렇게 생겼다 밥이 맛있다고 다들 그랬어서 직원의 꼼꼼이 챙기게 되었다. 친구들 중에 식사권 맘에 안 든다고 자기가 따로 만드는 친구들도 있었는데 Arte 식사권은 굳이 그럴 필요 없이 적당히 귀엽게 생긴 것 같다.

직전에 영상을 보여 주는데 그 영상이 중앙이 아니라 전체 화면에서 나왔다 잘 보니까 우리 축하 노래도 있는 것 같다 어쨌든 음식이 진행되는 네네 그 신랑 신부 의 모습 클로즈업 되는 화면 이라던가 이런 것도 다 전체 스크린에 떠서 잘 보여서 좋았다.

내가 앉았던 테이블에 있었던 꽃장식 생화였고 식이 끝나면 가져가도 된다고 했는데 가정하면 어차피 버리게 되니까 챙기지는 않았지만 봤을 때 진짜 예쁘다 이런 생각이 들었다. 💐

결혼식장 일층에 우리은행 있어서 바로 돈 뽑을 수 있는 것도 좋았다 우리은행 ATM 기 가 있어서 거기서 돈 뽑아서 바로 올라가면 되는 구조여서 나는 들어 가면서 돈을 뽑았다.

식당으로 가는 길.

뭔가 식당이 그렇게 넓어보이지 않았는데도 사람들이 이렇게 많이 수용할 수 있었던 것 같다. 약간 북적거리긴 했지만 막 정신 없고 복잡 하다는 생각이 들지는 않았다.

기본반찬 구성은 이렇게 차려져 있었다 차려져 있는 타게 손님들 안 친 다음에 메인 메뉴인 떡갈비 나 전부 같은 거를 한 번식 더 주는 시스템이 없다 근데 직원들은 다 엄청 바빠 보여서 더 달라고 말을 타이밍 잡는 게 약간 어려웠다.

그래도 욕하며 떡갈비며 전복 이런 메인 메뉴들이 진짜 너무 맛있어서 결혼식 부페 그렇게 기대 하지 않았는데 꽤 만족스러웠다. 오히려 크게 기대하지 않아기때문에 만족스러워 쓸 수도 있는데 그래도 밥 맛있는 대라고 했어서 약간 기대를 했던 것 같기도 한데 아무래도 메인 메뉴에 집중해서 요리를 해줘서 거기에 퀄리티가 그만큼 더 높아진 게 아닐까 싶다. 🤤

근데 여기서 다가 아니고 자리 앉으니까 갈비탕도 나왔다 고기도 은근히 많았다 국물도 진 했다. 나는 원래 갈비탕을 좋아하기도 하고 국물파기도해서 그냥 이 메뉴 자체가 일단 너무 맘에 들었고 진짜 맛도 괜찮았던 거 같다.

요새 결혼식장 밥 값이 7-80,000원 정도 한다고 들었다. 근데 이걸 나한테 따로 칠 80,000원 내고 먹으라고 했으면 먹지는 않았을 거 같은 데 이제 결혼식장에서 제공하는 다른 서비스들 포함해서 이렇게 가격이 매겨지는 거니까 그런 건 어쩔 수 없는 부분인거 같고 그래도 육회나 전복 이런 게 저렴한 음식은 아닌데 그런 것도로 구성을 해줘서 대접 받는 느낌 확실히 나서 좋았던 것 같다.

그래도 물가가 빨리 다시 안정돼서 결혼식 밥값도 좀 내려가 쓰면 좋겠고 그래서 요새 인터넷에 축의금 가지고 말이 많던데 그런 사소한 것들로 마음이 상하는 일이 없었으면 좋겠다.

나도 이번엔 친한 언니라서 많이 냈지만 안 친한 사람들 결혼식 갈 때는 좀 고민이 되던데 밥 값 대비 밥을 안 먹고 50,000원 ? 또는 밥을 먹고 100,000원 ? 어떤 식으로 내야 될지 진짜 정답이 없는 것 같아서 더 어렵다 🥲

아무튼 안양 Arte 결혼식장 탐방은 만족스러웠다. 그냥 허울 좋은 뷔페 형식이 아니라 뭔가 구성이 알찬 한정식 같은 느낌이었는데 이게 확실이 더 좋은 것 같고 색상도 예쁘고 뭔가 식당이 쓸 때 없이 넓지 않아서 신부대기실 찾기도 쉽고 여러모로 좋았던 것 같다. 결혼식장 찾고 계신 분 있다면 그리고 안양이 어도 상관 없다면 Arte 채플 컨벤션 도 괜찮을 것 같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