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5별의세레나데 - 갤럭시 아이폰 귀여운 폰트 추천

무의식적으로 골랐는데 은근히 잘 골랐다고 자부하게 되는 폰트. 막 똑바른 느낌은 아닌데 또박또박하고 귀엽다. 받침을 꾹꾹 눌러쓴 것 같아 마음이 가는 폰트다.

대채적으로 모음이 길고 받침이 커서 글자가 자기 자리를 사각형 꽉 채우는듯 싶은데 또 첫 자음은 작다. 그래서 뭔가 이런 언밸런스함 때문에 귀엽게 느껴지는게 아닌가 싶다.

아무튼 길쭉길쭉하고 또박또박한게 한글만 그런게 아니라 숫자도 영어도 마찬가지여서 일단 전반적으로 가독성이 좋다.

왜인지 모를 귀여움은 덤.


또박또박해서일까. 정이가는 글씨다. 글씨 잘쓰는 중학생 글씨 같기도 하고.. 열심히 살 것 같은(?) 폰트다. 그래서 이 폰트로 브이로그 자막이나 소확행 느낌의 자막 처리를 해도 좋을 것 같다.

일단 폰트는 가독성 좋은 폰트를 쓰는게 좋은 것 같다. 그래야 질리지 않고 단정하게 쓸 수 있어 심신의 안정이 찾아온다. 그래서 요즘 인기 폰트 중에 필기체 폰트 하나 사고싶은 게 있는데 질릴까봐 못 사고 있다.

별의세레나데 폰트는 질리지 않고 쓸 수 있을 것 같아 다행이다. 그런데 365의 기존 폰트들과 좀 다른 느낌이라 신기하다. 하긴 요즘 폰트들이 대체로 이런 느낌의 폰트를 하나씩은 내는 것 같다. 그런 의미에서 나온 곁다리 스타일이 아닐까 싶다.








폰트, 폰트추천, 갤럭시 폰트추천, 아이폰 폰트추천, 갤럭시 폰트, 아이폰 폰트, 365폰트, 365별의세레나데, 별의세레나데 폰트, 별의세레나데 스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