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사랑하는 법 : 내가 좋아하는것, 싫어하는 것을 많이 알고, 세상 누구보다 나에게 관대해지기 "나는 ! 그럴수 있어!"
요즘 힘든 일들을 좀 겪다보니 여러가지 생각이 드는데, 그중에서 제일 맘에드는 것은 내가 진짜 나를 사랑하고 있구나, 나를 잘 지키고 있구나, 하는 것이다. 예전이었다면 이런 일들을 겪었을 때, 내탓을 하거나, 나를 괴롭히는 사람들과 제대로 맞서지 못해 결국 내게 상처를 주거나, 할말을 하지 못하고, 결국 내가 힘든 일들을 다 감당하는 길을 갔을 텐데 지금은 내가 나중에 힘들지 않도록, 나를 위해 스스로 맞서 싸우고, 절대 내탓은 하지 않으며, 나를 가스라이팅 하려고 하는 사람들을 구분해내고 그 사람들을 욕한다. 예전에는 맞서지 못하고, 싸우지 못하고, 수동적이고, 나약한 내 모습을 좋은 성격이라고 생각했다. 나는, 누구보다 잘 참고, 잘 견디는, 그리고 남에게 상처주지 못하는 따뜻한 사람이라고. 하지만..
2021. 10.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