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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로운 생정

공무원 시험을 고민하며.. - 공무원 시험 종류. 전망. 공부 내용. 비법. 가산점

by 아셀acell 2022. 5.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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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에서 공무원 시험 준비해서 된 친구들이 조금씩 생겨나고, 직장을 다니면서도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고 잘됐다는 얘기도 들으면서 공무원 시험에 관심이 생겼다.

9급 공무원 종류를 찾아보니 국가공무원, 지방공무원, 서울시 공무원, 교육청 공무원, 국회사무처 공무원, 법원행정처 공무원, 기상청 공무원, 지역인재 공무원, 군무원 까지 총 9가지의 종류로 분류되고 있었는데 비인기종목을 노리는 것도 합격률을 높인다고 한다. (상세내용. 하단에)

 


공무원의 복리후생 제도로는 익히 아는 연금제도 외에도 자기개발이 가능하고 맞춤형복지가 있으며 복지포인트 도 있다고 하고 육아휴직 도 확실히 보장되니 요즘 뭐 공무원 메리트 없다, 없다 해도 왠만한 중소기업보다는 확실히 넘사벽 복지를 지닌듯 하다. (당연한가?)

공무원 시험을 노리게 되는 가장 큰 이유는 아무래도 최소 합격 기준만 넘으면 되는 상대평가 시험이라는 점일 것이다. 전 과목을 다 최고점 맞추는 마스터가 될 필요가 없기에 효율적으로 공부하면 합격할 수 있다는 부분이 있어서. 여러가지 효율성을 따져 전략적으로 공부하면 붙을 수 있다는 것.

물론 이런 시각에서 보면 사실 공무원 시험은 무조건 단기간에 집중해서 짧게 끝내야 된다는 말이 된다. 아닌게 아니라 공무원 시험에 합격 한 사람 들 중 9급 기준, 3년 이상 공부한 사람이 드물단다. 가장 많은 공부기간은 2~3년으로 통계된단다. 3년 이상 시험을 준비한 장수생이 1년 이하 시험을 준비한 사람보다 찾기 힘들다는 것. 물론 연령대가 좀 있는 분들은 있으나 대학을 졸업하고 쭉 40 넘어까지 고시생 생활을 하는 사람이 없단다.

연령대가 있는 이런 분들은 다른 일을 쭉 하다가 공직을 선택하신 거고 이런 분들로 인해 합격 평균 연령대가 높아질 수는 있으나 중간값 혹은 연령대별 절대다수를 따져보면 그냥 사실상 공부 경력은 1~2년차가 대부분이란다.

 



지금 필자는 다 9급 기준으로 얘기하고 있다. 9급에서 영어 베이스 실력이 되면 1년, 안 돼서 기초부터 해야하는데 그렇게 하면 2년이다. 다만 실력과는 아무 관계 없는 운빨 문제에서 틀려 탈락했거나, 면접/실기에서 떨어진 경우라면 한번 더 도전해서 3년차까지 간다. 수험 기간이 3년보다 길면서 합격한 사람들은 7급, 심지어 행정고시 공부하다가 안 돼서 자포자기 하는 심정으로 대충 쳤는데 합격하거나, 인기 직렬/지역에서 도저히 안 되어 하향 지원한 경우이다. 노량진에서 공부하면 너도 나도 장수생들이 즐비하니 인식하기 힘들지만, 합격자들만 있는 연수원에 가보면 앞서 설명한 케이스에서 벗어나는 사람은 거의 없다.

만약 5~6년까지 공부기간이 늘어졌다면 사실상 안 되는 사람이라는 것. 슬프지만.. 이런 기준점을 가지고 공부하면 1-2년 정도만 날릴 수 있다는 것은 어떻게 보면 좋은 부분일 것이다. 정말정말 실력은 되는데 운이 너무 엄청 최고로 없는 5%도 3년 정도 내로는 붙는다고 하니 운이 없었다면 3년까지만이라도 제한을 넓히진 않는 것을 추천받았다. 

 



그럼 조금이라도 더 빨리 합격하는 일종의 비법 같은 건 있을까. 뭔가 자기가 보고 원했던 직렬 그대로 시간만 단축시키는 것을 원했다면 그런 방법을 말하려는 것은 아니다. 뭐 공부를 더 열심히 하면 가능할 수도 있겠으나 당연히 합격할만한 사람들은 다 열심히 공부한다. 그냥 공부 외적인 부분에서 비법을 따른다거나 우회할 수 있는 몇가지 현살적인 방법이 있다. 


일단 국가유공자, 국가유공자의 자녀는 5% - 10%의 가산점을 받게 된다. 이정도면 틀리라고 아주아주 어렵게 낸 문제를 2개 이상 맞힌 효과여서 합격에 아주 가까워진다. 그런데 5급은 가산점이 없다고 한다.


또 저소득층 및 한부모가정 지원 대상자는 저소득층 구분모집에 지원할 수 있는데 저소득층 커트라인은 주로 일반 커트라인보다 굉장히 낮게 나온 편이고 혹여 일반 커트라인보다 높게 나온다 하더라도 <초과합격제>라는 추가적으로 유리한 부분도 있다. 물론 소수 응시직렬에 한해서는 합격선 롤러코스터가 있겠지만, 그래도 전체적인 합격선이 낮으니 유리하다.

 


기술직군 공무원 같은 건 기계/전기/토목/농업 등 기술직 공무원의 경우 전공과목을 제대로 학습한 (전문)대학 졸업생들이 유리하다. (너무 당연한가? 하지만 이부분 생각치 못한 졸업생들에게 추천.) 공시 준비를 단 1분도 하지 않았던 학생들이더라도 공통과목을 제외한 전공과목에서 70점까지도 받는 경우가 있다. 그리고 혹여 가산점에 쓸 수 있는 기사나 산업기사 자격증을 갖고 있다면, 그리고 전공과목 점수가 기본적으로 높다면 기술직 7급을 1년 이내에도 합격할 수도 있다. 

 

수능을 잘 본 사람일 경우에도 유리하다. 수능의 주요 과목이 공무원시험의 주요 과목과 겹치기 때문. 그래서 수능을 잘 봤고 수능 내용을 잘 기억한다면? 유리하다고 할 수 있다. 


이도 저도 다 포함이 안된다면 ㅠ 시험을 여러 개 응시하는 방법도 있다. 시험 기회가 있을 때마다 있는 대로 다 응시하는 것. 그 중 하나라도 합격하면 당연히 수험 기간이 줄어들겠지. 물론 과목이 각기 다를 확률이 높아 공부량이 엄청날 것이다. 그래도 정리해보면, 

 - '행정학, 수학, 사회, 과학' 중 2과목을 준비한 경우: 국가직 9급, 지방직 9급, 서울시 9급, 상반기 경찰직 공채, 하반기 경찰직 공채, 지방직 소방직 공채, 지방 교육행정직 9급 시험 가능.

 - 군무원 5/7/9, 경찰간부, 소방간부, 국가직 7급, 지방직 7급, 서울시 7급, 국회 8/9급, 법원 9급, 기상직 9급 객관식 유사.

 

그리고 마지막 인기없는 직렬을 지원하는 방법도 있다. 인기 직렬, 그리고 비인기 직렬, 이 둘 사이의 합격 점수는 평균 8점 이상 다르다. 이 평균 8점은 총점 기준으로는 40점이다. 절대 가벼이 볼 수 없는 차이다. 근데 그것마저도 평균적인 점수니까 정말 아주 가장 인기 없는 직렬/지역은 최고 가장 인기가 높은 직렬/지역과 비교했을때 잘하면 거의 100점에 가까운 차이가 날 수도 있는 것이다. 즉 같은 9급 공무원을 지원한다고 해도 어느 곳을 쓰느냐에 따라 합격 가능한 그런 점수나 그런 난이도가 아주 엄청난 차이가 발생하게 된다는 것이다.

아, 그리고 군무원, 교도관(특별채용, 경력채용)의 경우 필기시험에서 영어를 안본다. 대신 토익, 토플, 지텔프 등 공인영어성적이 필요하다. 그래서 3월 내로 요구점수가 를 꼭 내고 합격하고 이제 나머지 4과목(군무원 이라면..), 2과목(교도관 경력채용 이라면..) 준비에 전부 쏟는게 좋다.

물론 교도관 특별채용, 경력채용은 지난 20년간.. 별로 없었다. 그 2과목을 보는 교도관 특채 같은 경우에는 2 - 3년에 1번 있었다. 직원 대규모 증원이 필요했던 적이었다. 교도관을 3부제를 4부제로 변경하기 위해 2006년 특채부터 몇 년 연속으로 뽑은 적이 있었는데 그후로는 아주 뜸하였다. 

 


그리고 9급 시험 같은 경우에는 수능과 정말 과목이 100% 겹치는데 시험 급수가 높아질수록 이 수능과의 겹치는 부분이 줄어든다. 9급 시험에서는 국어, 영어, 한국사, 수학/사회/과학을 고르면 과목이 수능과 100% 겹칠 수 있다. 하지만 7급 시험은 과목만 보면 수능과 거의 반 밖에 겹치지 않고, 겹치는 국어, 영어, 한국사 과목들도 수능보다 훨씬 더 깊게 출제되어 수능과 같은 과목이라고 볼 수 없다. 5급 시험은 자격요건에 영어와 한국사 가 해당되지만 이걸 제외하면 과목면에서는 수능하고 전혀 겹치지 않는다. 


물론 시험볼 때 가장 중요한건 긍정적인 마인드와 효율적으로 공부하는 것이다.여기서의 효율은 비법이나 그런 과목 노리기, 이런 부분이 아니라 정말 공부하는 부분에 있어서의 효율이다. 부정적인 생각에 사로잡혀 있지 않는 것. 그리고 공부 자체를 '어떻게' 해야 하는지 파악하는 것. 본인이 하루에 몇 시간 공부하는 게 적당한지 아는 것. 그리고 어떤 환경에서 훨씬 더 집중이 잘 되는지 아는 것. 시험 유형 별로 교재 내용을 어떤 식으로 익히고 암기하는 것이 효과적인지 아는 것.

 

이런 것들은 사실 직접 공부를 하면서 체득하게 되는 부분이다. 그래서 학교다닐 때 상위권이었던 학생이 유리하다, 이런 말들이 많이 있는 건데 그래도 늦게라도 공부 방법을 알아가는 시간을 가지고 그래서 그 방법을 토대로 열심히 공부한다면 되는 것이다. 또 공부방법을 알아가는 시간을 줄여주는 플래너 같은 것을 사용하는 것도 좋다. 

끝으로 같이 기록하려던 에듀윌 행사에서 플래너도 줘서 그것도 받아보려고 한다. 
그 공무원 시험 노래로 유명한 ㅋㅋ 에듀윌 에서 공시생들에게 필요한 구성으로 공무원 합격 도우미 아케르플래너 라는 것을 만들었다고 해서.

회원가입만 하면 그걸 그냥 준다고 한다.
취향이나 스타일별 그리고 용도별 내지 픽할 수 있다고 하니 가입하고 받아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https://deg.kr/2b2043b

 

공시생들에게 필요한 구성 모아담은 합격플래너 회원가입만 하면 100% 무료!

 

deg.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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