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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로운 생정

노바백스 백신 만든 나라 / 효능 / 부작용 / 관련주

by 아셀acell 2021. 4.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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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바백스는 국내에서 생산되는 첫 코로나19 백신이다. 그동안 국내 백신 수급엔 꽤나 어려움이 있었다. 각국 세계적 치열한 경쟁속에서 아스트라제네카와 화이자 제품만을 간신히 건져 국내 배포중이다. 국내에서 백신이 접종된지는 40여 일. 그런데 아스트라제네카 백신마저 부작용이 확인되었다. 그래서 현재는 노바백스 백신에 더욱 집중하고 있다. 

노바백스 백신이 어느나라인지에 대해 얘기가 많은데 국내 백신이라는 점에서 조금 더 안심할 수 있을까 싶지 않다. 그래서 정부도 이미 4천만 회분을 계약했다. SK바이오사이언스가 국내 공장에서 전량 위탁 생산하니 수급도 빠르고 안정적인 공급이 가능하지 않을까. 

 



특히 노바백스 백신은 기존 백신과 다른 형태, 즉 코로나 바이러스 돌기 단백질 자체로 만드는 백신이라 효능, 유통, 부작용 면에서 다른 백신보다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있다. 세포 배용도 쉽고 보관과 유통도 용이하다. 영상 보관이 가능한 것. 기존 백신의 부작용 원인으로 알려진 지방 입자도 노바백스 백신에서는 사용하지 않는다. 임상 효과도 89.3프로에 달했고 변이 바이러스도 방어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부작용에 관해서도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은 희귀 혈전증 부작용으로 30대 미만은 접종대상에서 제외될 정도로 심각한 가운데 노바백스 백신은 초기 임상 실험에서 부작용 없이 강력한 항체를 만들었다. 심지어 전염성이 강한 영국발 변이 바이러스에 대해서도 높은 예방 효과를 보였다. 화이자나 모더나 보다 예방률이 5% 정도 낮기는 했으나 이는 통계적으로는 그렇게 크게 신경쓸 숫자는 아니다. 남아프리카공화국 변이에 대해서는 상대적으로 효과가 낮았다. 

 



하지만 세계 어느 나라에서도 사용허가를 받지 못한채 그저 심사를 진행중이라 백프로 안심할 수는 없는 모양이다. 국내 긴급사용 승인이라도 해달라고 했는데 일단 그부분에 대해서는 자료를 주면 빠르게 심사하겠다고 응답받았다. 

노바백스는 1987년 새로운 백신을 개발하겠다며 차려진 회사였지만 34년 간 고난한 여정을 밟아왔다. HIV, 사스, 에볼라, 메르스 등 개발하지 않은 백신이 없는 지경이지만 끝까지 잘 진행되지 못했다. 후기 임상에서 실패하거나 유행이 종식되거나 했다. 그렇게 20년을 지내면서 떠나는 사람도 늘었다. RSV 백신 개발도 시도했고 이 소식에 주가가 배로 뛴 적도 있었다. 하지만 임상에 실패하여 주가가 83% 하락했고 구조조정까지 해야했다. 계속적인 하락세로 공매도 상위 종목까지 올랐다. 물론 백신 관련 전문가들은 그 기술력을 믿고 계속 신뢰했다는 얘기도 있다. 

 



아무튼 그렇게 코로나가 터졌고 트럼프 대통령의 코로나 테스크 포스 회의에 노바백스 회장이 참석했다. 그는 돈이 필요하다고 말했고 미국의 백신 개발 프로그램으로부터 16억 달러를, 다른 곳에서도 추가 개발비 확보에 성공했다. 이를 통해 필요 인력을 충원하고 늦은 감이 있지만 10월, 후기 임상을 시작한다. 

그 결과 코로나 관련주가 된 노바백신 주가도 300달러를 찍는 등 올랐고 3월에는 150여 달러 내외. 30배, 40배에 달하는 상승세를 달리고 있다. 그래서 시가 총액이 무려 10조원 내외를 찍는 거대한 바이오텍 회사가 되었다. 관련해서 위탁 생산 함께하는 노바백신 관련주로는 제일약품, 디알젬, 켐온, SK케미칼 등이 있다. SK바이오사이언스가 위탁개발생산계약을 체결하는 등 생산에 함께 참여하는 기업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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