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PT를 시작했다. 시작할 때 식단은 굳이 안할거라고 생각했지만 아무리 운동을 해도 배가 들어가지 않아 PT쌤한테 물어보니 그래도 식단을 최소한은 해야 배가 들어가고 살이 좀 빠질거라고 했다.
좀 억울(?) 했지만 그래도 나쁜 탄수화물에 속하는 밀가루를 피하는 것, 음식 먹을 때 당 함류가 적은 음식을 먹을 것, 요정도만 지키면 된다고 해서 알겠다고 헀다.
밀가루 안먹는거 특히 라면 이 너무 힘들었지만 보니까 라면 성분표에 당은 별로 없었다. 그래서 라면 스프만 끓여서 계란풀고 거기에 밥 넣고 살짝 끓여서 (전분 좀 퍼지게) 먹었더니 너무 맛있었다 ㅠㅠ
쌤이 소금 나트륨은 어차피 0칼로리라 먹어도 된댔다. 물론 많이 먹으면 부을 수 있지만 칼륨 많이 먹으면 붓기 빠진댔다. 칼륨은 토마토에 많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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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일도 많이 먹으면 흔히 과당 이라고 하는 과일 속 당이 몸에 쌓여 또 살이 될 수 있지만 토마토는 야채라서 스테비아 방울토마토 엄청 달지만 그것도 괜찮다고 하셨다.
그리고 그래도 탄수화물을 하루에 400그람정도는 먹어줘야된다고 하면서 현미밥, 고구마, 바나나 등으로 탄수화물 채울 것을 추천해주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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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당연히 단백질은 중요하다.
어차피 (?) 중요해서인지 피티쌤은 얘기 안해주셨지만 전에 어디서 듣기로는 내 상태(?) 로는 하루에 세개의 닭가슴살을 먹어야 한댔는데 그때 기억하기로 그 이유가 닭가슴살 하나에 든 단백질 양 대비 내가 하루 세개는 먹어야 필요한 단백질이 채워지기 때문이었다.
그리고 이 닭가슴살 하나에 든 단백질 양이 살짝 헷갈리지만 아마도(?) 계란 2개로도 채울 수 있었다고 계산됐던것 같은데 닭가슴살 보다는 계란이 챙겨먹기 쉬워 계란을 자꾸 선호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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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닭가슴살 요새 맛있게 나온게 많아서 조금만 힘쓸 여력이 있다면 그런거 먹는 것도 좋겠지만 나는 진짜 아침에 일어나서 눈꼽만 떼고 나가기 때문에 거기에 계란 두개 같이 들고나가기 - 정도만 추가 가능해서 ㅠㅠ 그렇게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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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적으로 말하자면 요즘,
아침 : 삶은 계란2 + 국/찌개 (집에 있는거.. 없으면 블럭국 먹는다. 블럭국도 은근 당이 적고 괜찮다.)
점심 : 일반식. (회사에서 사먹으므로.. 전자렌지도 없고 해서 도시락을 쌀 형편은 못된다.)
저녁 : 삶은 계란2 + 고구마 (얘네를 미리 싸간다.)
간식 : 당근 … (몇일 안됐는데 물린다 ㅠㅠ)
이런식으로 큰 노력 안들이고 식단 하고 있는데 몸무게가 쭉쭉 내려가서 신기하다.
와중에 발견한 몇가지 팁은 계란 삶을 때 삶고나서 바로 찬물에 오래 담궈놓으면 (중간에 1번은 물을 갈아줘야된다. 물이 뜨거워져서) 껍질이 잘 까진다는 것이다. 냄비에 끓이고서 끄고 그냥 그물에 그대로 담궈두면 뜨거운 물에 계속 있다보니 막 형성이 잘 안돼서 껍질 깔 때 흰자가 막 오소소 오소소 껍질에 붙어 다 까고 나면 먹을게 별로 없다.
그리고 노른자를 먹지말라는건 지방이나 그런게 많아서라기보다는 콜레스테롤이 많아서 - 여서, 오히려 단백질은 흰자보다 높기 때문에 먹긴 하되 너무 많이 먹지는 않는 게 좋다. 예를 들어 계란 2개를 먹으면 노른자는 1개만 먹는다거나 이런 식으로 조절하는게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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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월급 들어오면 개인적으로 사고싶은 것은 롤 크리스피와 스테비아 가루다.
당은 물론 주스에 2-30g 씩 들어있긴 하지만 그건 진짜 심각한 거고 10g만 되어도 많은 거라고 하셨다. 그래서 1-2g 정도인걸로 기준을 잡기를 추천하셨는데 스테비아는 당이 0g 이고 롤 크리스피도 3g 정도여서 간식으로 먹고싶다. 당근만 먹으니 너무 질려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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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단은 어차피 너무 앙칼지게(?) 해도 안좋은게 식단을 죽을 때까지 할 수 없으니 언젠가는 끝내야 할 텐데 식단을 너무 심하게 하면 그때 요요가 올 수도 있다고 한다. 그래서 식단을 멈춰도 너무 크게 영향 받지 않을만큼 (식단을 멈춰도 그래도 밀가루를 찾아먹지는 않는게 좋긴 하겠지. 건강에도 안좋다고 하니까…) 만 하고자 하는 욕심이다. 나이들수록 배도 나오고 하는데 배나오는거 너무 꼴불견이기도 하고…
하지만 사실 PT 끝나면 내가 운동, 식단… 유지할 수 있을지 자신 없긴 한데… 그래도 하는동안 최선을 다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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