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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로운 생정

에어부산 하늘책방 / 교보 도서관 / e-book 전자책 무료 읽기 📚 / 전자책 도서관 이용하는 법

by 아셀acell 2022. 6.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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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번에 에어부산을 타고 제주도를 다녀오다가 에어부산에서 어디서든 즐길 수 있는 하늘책방을 운영한다는 말에 집에와서 찾아보았다.

📖



사용 방법은 간단했다.

에어부산 어플을 다운받고 회원가입을 해서 메뉴 - 서비스 언내 - 하늘책방을 눌러 들어가면 바로 도서 선택, 대출, 다운보기 해서 이용이 가능하다고 했다.





그래서 어플을 다운받아보았다.

아마도 에어부산 어플의 활성화 및 회원가입 유도를 위한 작은 이벤트지 싶었다.
그래도 책 읽을 수 있는건 못참지.






어플켰는데 들어가는 화면이 내가 딱 제주도에서 오면서 봤던 창 밖 풍경이어서 추억돋았다.




들어가보니 에어부산을 제주도 갈때만 타봤었는데 나트랑. 다낭. 코타키나발루 등 다양한 동남아. 동북아. 등등 여러 나라로 가는 비행기였다.
결코 작은 비행기가 아니었다.
아시아나 항공인가의 저렴이버전 같은 계열사 비행기라더니 진짜 뭔가 뒷배가 든든해 보였다(?)

😳




가입은 필수.

가입하고나서 윗 윗 사진의 빨간 동그라미 속 세줄 아이콘을 눌러 메뉴를 띄우고 서비스 안내 혹은 그 옆 플러스 버튼을 누르면 맨 아래 하늘 책방 서비스가 뜬다.





누르고 들어가니 처음에 '기존 사용하던 시스템이 있다. 취소하겠냐'는 식의 문구가 떴다.
아무 생각없이 예스 눌렀는데 들어가보니 화면이 그냥 에어부산 테두리를 입혔다 뿐이지 교보 도서관 과 UI 가 똑같았다.

교보 도서관은 내가 이미 이용중인 무료 이북. 전자책 빌려 읽는 시스템이다.

물론 항공사 시스템이 빌린(?) 도서관이어서 그런지 메인에 노출되는 책 종류가 여행 책들이 대부분이라 신기하기는 했다.

교보 도서관은 전국 다양한 도서관 및 단체에서 시스템을 빌려다 쓰는 전자책 대여 시스템이라고 볼 수 있는데 이용 방법이 간단하고 편하다.

나는 주로 우리동네 도서관을 이용하는데 (어느어느 도서관이 있는지는 아래에 찍어뒀다) 전에 다른 업체에서 빌린 도서관(?) 을 들어가본적이 있다.
그랬더니 거기에는 그 업체와 관련있는 책들 위주로 있어서 신기했다.
거기 있는 책이 우리동네 도서관 시스템에서 찾아보면 없는 것이 많았다.

🤔




이 어플이다. 이름은 심플하게 교보 도서관.
다양한 지역 도서관 및 학교 도서관 아이디로 교보 도서관을 이용할 수 있다.

일단 들어가서는 도서관 검색에서 우리 지역이나 학교 도서관이 있는지 봐야 한다.

🧐




419기념 도서관도 있고 노조 도서관도 있고 뭔지 모를 이니셜을 지닌 도서관들도 있다.
나는 우리동네 지역 도서관을 애용중인데 그전에 학교 도서관 이용할때 지역 도서관도 있는지 몰라서 졸업 후에는 후배 아이디 빌려서 썼었다.
근데 그것마저 잘려서 (후배도 졸업하니까 🥲) 찾아보다가 지역 도서관도 있는 걸 알았다.
진작 찾아볼걸?!

아니면 꼭 우리동네 지역 도서관이 아니어도 좀 거리가 있는 곳이어도 거기 아이디 비번만 있으면 되니까 가입이 되는 도서관이라면 거기 가입해서 사용할 수 있다.



일단 가평. 강남. 강서. 강북. 강남. 경기도. 과천. 성남. 등지의 도서관들이 보인다.
왠만한 지역은 다 있는 것 같아 보인다.





그리고 노형. 논산. 농업. 단양. 당진. 대구. 대덕구. 대전 에 있는 도서관들도 보인다.
서울 경기에만 한정되어있지 않은 것.




물론 서울 중구. 서초구. 성남시. 성동구. 성북. 세종 등 서울 경기 지역지역마다도 다 발견 가능했다.





안산. 안성. 안양. 양산. 양천. 양쳥. 여수. 여의도 등지도 있다. 어쨌든 본인 사는 지역이나 주변 지역 검색하면 하나는 걸리지 싶다.





이 교보 도서관을 이용해서 나는 요즘 핫한 테라피스트 라는 책을 읽고 있다.
초중반부터 흥미로워지는 약간 미스테리 느낌의 소설이다.

이거말고 베스트 셀어인 달러구트의 꿈 백화점 1,2 와 우리가 빛의 속도로 갈 수 없다면, 방금 떠나온 세계 등의 책도 읽었다.

이것말고도 읽을 게 많아 천천히 보려는 중이다.
물론 도서관에 없는 책들도 꽤 있다.

전자책으로는 있는데 도서관에는 없는 책들은 전자책을 따로 구매해서 읽는 편이고 종이책으로만 있는 책들은 종이책을 사서 저녁에 핸드폰으로 미리 찍어놓고 따로 앨범에 담아 사진첩에서 읽는 편이다.

아무래도 들고다니면서 읽기는 힘들어서.

그래서 핸드폰을 좀더 화면도 크고 가볍고 용량도 큰걸로 바꾸고 싶은 마음이다.
핑계일 수는 있지만.

😂

아무튼 책은 읽을 수록 재밌고 즐겁고 색다른 경험이라 어떻게 보면 여행과 비슷한 느낌이기도 하다.
대신 여행은 시간적으로나 금전적으로나 자주가기 힘들지만 책은 간편하게 계속해서 볼 수 있어 여행의 대체제로 아주 그만이다.

또 이렇게 무료 도서관을 이용하면 나같은 귀차니스트들도 폰 하나로 또 공짜로 책을 읽을 수 있으니 완전 추천.
보고싶은게 없어서 사야하는 경우는 한달에 한두번 혹은 두어달에 한두번 정도이니 감당할만 하다.

📚

그럼 빨리 테라피스트 마저 읽으러 가야지.

결말이 너무 흥미진진해서 ㅋㅋㅋ
빨리 끝까지 보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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