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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킹홀리데이5

[호주 케언즈 워홀 후기] 케언즈 축제 - 케언즈 쇼 그라운드 후기 케언즈 워홀은 단순하지만 은근 이벤트가 많았다. 시골마을이라 그런지 쇼 그라운드. 페스티벌 그리고 종종 이유를 알 수 없는 불꽃놀이까지. 지루한 일상을 달래기 위한 쇼들이 자주 있는 것 같았다. 사실 나야 잠시 가서 살았으니 괜찮았지만 계속 거기서 살면 밤에 문여는 레스토랑도 마땅치않고 노는 것도 다 거기서 거기라 지루하기 쉬울 것 같긴 했다. 물론 차가 있어 케언즈 시티 말고도 케언즈 곳곳을 다닐 수 있다면 지만. 덜 지루하겠지만 일단 나는 그렇지 못했으니까 오래 있었으면 힘들었을 것 같다. 뒤늦게 보니 모든 것들이 적당했고 그래서 좋은 추억으로 남을 수 있었던, 그런 경험과 기간들이었다는 생각이 든다. 케언즈 쇼 그라운드는 케언즈 시티에서 약간 떨어진 공간에서 진행됐다. 거기 전체적으로 놀이동산처럼 .. 2023. 3. 22.
[호주 케언즈 워홀 후기] 케언즈 SPC 졸업 / 마지막 조식 / 마지막 체스 / 포토존 / 케와라 비치에서의 바베큐 파티 드디어 그날이 왔다. 케언즈 spc 를 졸업하는 날. 2달동안 즐거워도 하고 지겨워도 하고 여러가지 감정을 느꼈던 곳인만큼 정이 들어 졸업이 시원섭섭한 감이 있었다. 무엇보다 이제 졸업하고나면 정말로 워홀의 시작. 워킹을 시작해야할 것 같은 느낌이라 부담이 컸다. spc 식사에 대해서도 정말 불만이 많았지만 조식만큼은 만족스러웠다. 삶은계란 나오는날은 좀 아쉬웠지만 후라이나 스크램블이 나오는 날엔 딱좋았다. 베이컨이랑 같이 즐겁게 옴뇸뇸. 체스도 재밌었는데. 바닥에 크게 체스판을 두고 사람 몸 반만한 체스를 들어 옮기며 체스를 두다보면 어느새 주변에 사람들이 몰리고 제각각 훈수를 두고 서툰 영어가 오가는 장이 즐거웠었다. 단체생활은 진짜 정이 빨리 드는 것 같다. 그리고 친구들이랑 사진 엄청 찍어댄 포토.. 2023. 3. 10.
[케언즈워홀 중기] 케언즈 장로교회 / 케언즈 센트럴 쇼핑센터 / The Salt House / 케언즈 맛집 / 레스토랑 케언즈에서도 교회를 열심히 찾았는데 돌고돌아 정착한 곳은 케언즈 장로교회였다. 왠지 마음이 가는 곳이었다. 예배 후에는 케언즈 시티을 돌며 놀았다. 일단 케언즈센트럴 쇼핑센터는 필수코스였다. 시티 내에도 다양한 레스토랑이 있었지만 간단하게 먹을 수 있는 패스트푸드점은 센트럴 쇼핑센터에 몰려있었고 공차 같은 음료점도 있고 구경할 것도 많았고, 제일 중요한건 이 모든 것들을 쾌적하고 시원한 실내에서 즐길 수 있었다. 케언즈 기후는 물론 습기가 별로 없는 더위라 (바닷가 마을인데도 이런 기후라는 게 신기했다) 큰 더위를 타지는 않았다. 혹은 겨울에 머물러서 그럴 수도 있다. 케언즈는 사철 더워서 겨울에도 덥다. 하지만 여름에는 익스트림 핫이라고 해서, 극히 더운 날씨가 된다고 한다. 그 시기에는 케언즈를 떠났.. 2021. 8. 23.
[케언즈워홀 중기] 평범한 나날들 - 스미스필드 맛집 / 트리니티 비치 / SPC 어학원 공부 / 트리니티 쇼핑센터 단골카페 스미스필드 쇼핑 센터 Kennedy Hwy &, Captain Cook Hwy, Smithfield QLD 4878 오스트레일리아 +61 7 4281 3800 https://goo.gl/maps/hXLmbUzTsFJVFrC76스미스필드 쇼핑 센터 · Kennedy Hwy &, Captain Cook Hwy, Smithfield QLD 4878 오스트레일리아★★★★☆ · 쇼핑몰www.google.com 케언즈 SPC 어학원을 다니면 가장 큰 쇼핑센터가 스미스필드이기 때문에 자주 갈수밖에 없다. 사실 그마저도 차가 없으면 차로 10분 거리를 버스를 타고 30분 동안 뱅뱅 돌아가야하지만 그것만도 감지덕지 하게된다. 버스 1시간 타고 시티 가는 것보다는 반이니까. 그리고 사실 시티는 물론 시내가 형성되어있긴 하.. 2021. 5. 11.
[케언즈워홀 중기] SPC 어학원에서 먹고살기 / 어학원 수영장 / 이브닝클래스 / 근처맛집 스시트레인 / 왈라비 파크 사진찍기 / 방과후 활동 영화보기 / 일기쓰기 / 원서읽기 / 전경 / 동물들 오랜만에 케언즈 기록을 들춘다 종종 사진첩에서 케언즈 검색해서 보긴 하지만 - 맘먹고 쓰려면 좀 시간이 걸리니까 아무래도 이래저래 미루게 된다 _ㅠ 그래도 다시 볼때마다 즐겁다 호주 - 다녀와서 정말 다행이다, 라고 늘 생각한다 근데 어학원에서는 정말 즐겁다, 라고 늘 생각하진 못했다 먹을거 때문이었다 그나마 라면이 있고 학생이 조리해서 먹을 수 있는 학생식당이 있어서 다행이었다 _ㅠ 케언즈 SPC 어학원은 수영장도 있어서 너무 좋았다. 수영장 외에 테니스장 탁구장 보드게임 등등도 많이 애용했지만 ㅎㅎ 물 좋아하는 나는 수영장이 제일 좋았다 물론 중간 쯤 가면 발 안닿는 구간도 있었지만 _ㅠ 닿는 구간에서만 적당히 놀기도 했고 나중에는 일본인 친구한테 수영을 배워서 발 안닿는 구간 상관없이 끝에서 끝까지.. 2020. 10.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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