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캔컴퍼니 LPM 4단 높이조절 라운드 접이식 테이블 대 실사용 후기 리뷰 | 신기한 길이조절 방식 설명

 

얼마전 접이식 테이블을 구매했다. 좌식이고 플라스틱이다.

크기가 꽤 큰데도 플라스틱이라 가볍고 접었다 폈다 쓰기도 편했다. 

좌식이지만 크기가 크니까 아빠다리해도 걸림도 없고 좋았다. 

소파가 있었다면 거실에 소파 테이플로 써도 괜찮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처음 왔을때 생긴건 이런 모양이었다. 그래서 의문이 들었다.

어? 다리 길이를 조절할 수 있다고 했는데? 어떻게 조절한다는거지?

 

 

 

설명을 꼼꼼히 읽어봤다면 알았을 수도 있었겠지만 워낙 설명서를 안 읽는 타입이라 혼자 만져보다가 쑥, 다리 하부가 빠지는 것을 확인했다. 

이게 왜 빠지지? 불량인가? 생각한 순간 다리 하부 안쪽에 4라는 숫자가 쓰여있는 것을 발견했다. 

돌려보니 3도 있었고 2,1도 있었다. 그리고 4,3,2,1 각자 패여있는 길이가 달랐다. 그걸보고 이걸 가지고 다리 길이를 조절하는 거겠구나 직감이 왔다. 

3과 비교해서 보면 4는 이렇게 짧다. 그리고 1은 우측으로 살짝 보이는데 가장 길다. 

 

 

 

2,1도 확인해보면 요롷게 길이가 다르다. 1은 정말 길다. 

이렇게 안쪽을 보면 이 길이에 맞춰 다리가 지탱될 수 있도록 홈이 있다. 이 홈에 원하는 번호를 맞춰 다리 길이를 맞추는 것이다. 길이조절 방식이 정말 신박하다고 생각됐다. 

 

 

 

 

이렇게 다리 길이를 조절하니 중간에 지탱하는 걸로 하거나 그랬다면 그게 좀 풀리거나 해서 휘청 거릴 수도 있었을텐데 너무 안전하고 안정적으로 또 편리하고 간편하게 다리 길이를 조절하고 지탱할 수 있어 보여서 신기했다. 그리고 앞서 말했던 대로 테이블이 정말 널찍해서 사용감이 최상이다. 

 

오히려 입식 책상보다 더 자주 앉는 느낌이다. 입식 책상은 좀 작고 항상 있으니까 뭔가 자꾸 올려놓게 돼서 점점 공간이 줄어들고 있는데 이 접이식 테이블은 접었다 폈다 하니까 쓸데없는걸 올려놓지도 않게 되고 여러모로 만족스럽다. 물론 깔끔한 분들은 접이식이 아니어도 깔끔하게 유지할 수 있겠지만 그렇지 않은 나같은 사람들에게는 접이식 테이블이 진짜 여러모로 유용하다고 생각한다. 저절로 정리도 되니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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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캔컴퍼니 LPM 4단 높이조절 베이직테이블 900

 

 

 

구매는 쿠팡에서 했다. 하루만에 배송돼서 감동. 그리고 큰 박스에 안전하게 배송돼서 이후에도 큰 가구를 쿠팡에서 사도 될 것 같은 믿음이 생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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