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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로운 생정

여의도 볼거리 IFC가든에서 빈백에 누워 직장인 점심시간 허니롭게 보내기 🧺

by 아셀acell 2021. 10.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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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시간에 여의도 한바퀴 산책하는데 IFC 근처 잔디밭에 빈백이 놓여있었고 거기 사람들이 누워있었다. 내가 좋아하는 취향저격 외국감성이어서 이후로 많이가서 자주 누워서 점심시간을 즐겼다. 

 

정확한 명칭은 IFC가든이었던 이곳은 글라스 파빌리온 외부 잔디광장으로 인근 도로와 어우러지는 조각품을 자주 전시해놓는 인터랙티브 아트의 장이기도 했다. 도심속의 그린 오아시스를 모토로 이곳은 진짜 외국의 넓은 공원에서 느꼈던 그런 느낌이 났다. 호주에서도 이것보다 크긴 헀지만 어쨌든 공원에 이런 편한 좌석을 갖다놓고 쉬다가 볼거리, 먹을거리를 즐기게 했다. 

 

 

 

 

이런 공간이 있다면 사람들이 모일 것이고 자연스럽게 배가 고파지면 음식을, 심심해지면 옷을 사거나 적어도 구경하려 할것이다. 좋은 시도라고 생각한다.

 

이곳은 얼마전 추석에 다녀왔을 때는 슈퍼문 조형물도 세워두고 전시하고 있었다. 도심속에 이런 작은 이벤트같은 공간이 시시각각 새롭게 다가오는 것도 너무 좋은 같다. 

 

 

 

 

 

 

빈백은 콩을 채운 건가, 하는 의심을 품게하는 이름이지만 콩은 아니고 자유자재로 앉는 사람의 몸에 맞춰 체형별 의자가 있도록 충전재를 채운 가구이다. 처음 만들 임산부를 위해 만들어졌다는 얘기를 어디서 봤는데 어쨌든 그만큼 편하다는 말이겠다. 

 

파견지 회사중에 빈백이 있는 회사가 있어서 앉아봤는데 잠들기 딱이었다. 점심시간의 반을 금세 잠들어 쉬었던 기억이 있다. 

 

 

 

 

 

 

IFC가든에서도 빈백에 앉아 쉬었었다. 바람은 산들산들 불고 아이스 아메리카노는 쌉쌀하고 빈백은 푹신하고. 너무 좋았다.

 

저녁에도 가보려고 찾아가봤는데 저녁에는 치워놓는듯 했다. 아쉬웠다. 신도림 광장에 있는 눕는 곳처럼 저녁에도 누울 있게 해주면 좋을텐데. 근데 거기 눕는 곳은 비와도 금방 마를 있는데 빈백은 그게 안되니까 치우는게 이해는 갔다. 밤사이 이슬에 젖고 하면 점심때 찾아온 사람들이 편히 없으니까. 

 

 

 

 

 

 

빈백을 살려고 찾아보니 비싼편이긴 헀다. 그래도 저렴한걸 살려고 하면 3만원대에 살수는 있었는데 온몸을 포근하게 기댈수는 없을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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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랑말랑 미니 땅콩 빈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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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나마 몸을 기댈 있는 4만원대도 있었는데 이것도 에스 사이즈여서 간당간당해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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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솔 라별 그라치아 빈백소파 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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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원하는 정도의 크기나 품질을 타협하다보니 10만원대 정도가 적절해보여서 일단 이걸로 장바구니에 담아놓고 월급날 지르기로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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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니타 초대형 티파니 스웨이드 빈백 LF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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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백이 있으면 집에서 늘어질 수도 있겠지만 그만큼 쉴수도 있다는 얘기니까, 나를 위한 소비로 사보려고 한다. 쉬어보고 후기는 한두달 후에 올려봐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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