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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맛있는거/집밥요리

저녁메뉴 추천. 수제 감자칩. 레시피. 칼로리. 🥔 + 비빔밥에 양념치킨 남은거 먹느라 다이어트는 실패 ☹️ #나트륨과 다이어트에 대하여...

by 아셀acell 2021. 10.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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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말에는 감자칩을 해먹었다. 친구가 이렇게 먹으니 맛있다고 해서 해먹어봤는데 은근 안어렵고 재밌고 맛있었다. 감자가 크지 않은게 좋고 나는 좀 바삭하게 못 튀겼는데 다음에는 올리브유를 좀 더 충분히 따르고 오래 튀겨서도 먹어보고싶다.

😋





감자칩은 좀 담백한 느낌이라 양념치킨과 김치를 깔았고 밥에 고추장과 나물도 볶고 다진마늘도 넣고 계란후라이도 깔았다.

예전에 다이어트할때 비빔밥을 많이 먹었었는데. 밥 양을 줄이고 반찬양을 늘려서 탄수화물을 줄여볼려고 했는데 나트륨을 많이 섭취하면 다이어트에 효과가 없다는 말을 들었다. 그래도 경험상 유지어트에는 도움이 되는 것 같았는데.

워낙 탄수화물이 지방의 흡수를 돕는다는 말을 많이 듣다보니 그럼 탄수화물을 안먹으면 되잖아? 라고 생각했는데 그렇지는 않다고 한다. 반찬만 먹으면 영양의 밸런스가 맞지않고 염분과 당분의 과한 섭취로 근손실이 올수있고 탄수화물이 너무 부족하면 대신 단백질을 사용해서 또 근손실이 온단다.

근육이 줄면 그만큼 몸이 혼자 소비하는 칼로리가 줄어드니 악순환에 빠진다.

또 쌀이 생각보다 단백질도 많고 요즘 비건식단도 많이 알아보는데 비건에게 쌀로 인한 단백질 섭취도 중요하고 효과적이라고해서 쌀이 진짜 좋은 영양식품이구나, 했다.

쌀은 맹맛이어서 먹는 의미가 없다고 생각한 부분도 있었는데 씹다보면 담백한 단맛이 나고 다른 음식에 감칠맛이 돌게하긴 하는 것 같다.





감자로 돌아가면 감자칩은 감자을 최대한 잘게 썰어 후라이팬에 구우면 된다. 최대한 얇고 또 얇게. 조금 남았을땐 엎어서 자르거나 뒤집어 잘라도 좋다. 처음부터 반을 잘라서 자르면 더 안정적이라 자르기 쉽다.






칼로리도 확실하지는 않지만 감자가 100그람 당 80칼로리 정도고 감자 한개가 150그람 정도 한다고 하니까 약 120칼로리에 소금. 올리브유 정도 더하는 정도로 하면 한두개 먹는데 그리 칼로리가 크지 않은 것 같아서 부담없게 느껴졌다.





근데 실력이 실력이다보니 감자가 어떤건 얇고 어떤건 두꺼웠다. 그냥 뭐 그럴땐 두꺼운걸 더 오래 익혀주고 얇은건 빨리 건져주면 된다. 어쩔수 없다. 어쩔 수 없는데 또 식감이 다양하다는 나름의 장점은 있다. 내가 만들어 먹을 때 특유의 자비로움이 작용한 걸 수도 있지만 그렇게 잘 먹으면 장땡 아닌가.

😂





이제 냉장고 파먹으며 저녁 메뉴를 결정하는데에 어느정도 익숙해진듯 하다. 좀더 다양한 조리법과 조합을 도전해볼 생각이다.

담백한 감자칩과 매콤한 양념치킨은 좋은 조합이었다. 의외로. 감자칩에 소금을 적게 뿌리고 해서 더 그랬던 것 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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