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은 계속 종로 종각역에서 밥을 먹는다.
덕분에 근처 음식점을 여기저기 뚫어보고 기록중.
커피는 브루다에서만 먹는다.
단돈 1000원에 아이스아메리카노를 즐길 수 있는 곳은 별로 없으니까. 🌚
밥먹으러는 여기저기. 꽤 멀리까지 가는 편인데 오늘 소개할 만짱가츠가 있는 르 메이에르 도 일하는 데서 꽤 거리가 있지만 여기 먹을만한 데가 되게 많다. 수제비. 돈가스. 덮밥. 카레. 국밥 등등
회사가 르 메이에르 건물이었다면 매일 그냥 지하로 자동으로 갔을 것이다.
그리고 아직 다 못둘러봐서 모르지만 1층에도 음식점이 꽤 있는 듯 하다.
특히 그중에 후니도니는 푸딘코 어플에도 등장하는 맛집으로 가보면 늘 엄청 길게 줄을 서있다. 얼마 전에도 일찍가보았는데 그래도 줄이 길었다. 😔
그래서 그 옆집에서 수제비 먹는데도 줄이 한번도 줄지 않고 사람들이 계속 와서 계속 섰다... 그래서 우리 다 거기먹기는 약간 반쯤 포기상태다.
근데 어쨌든 거기말고 만짱가츠에서 돈가스를 먹기로 하고 다들 돈가스를 시켰는데 나는 튀김 안먹을려고 모밀을 시켰다. 근데 그거시.. 너무 잘못된 선택이었다.
보통 모밀을 시키면 김가루도 좀 뿌려져있고.. 면도 잘 뭉쳐져있고 한데 만짱가츠 모밀은 면이 대충 풀어져있고 김가루 같은 부식은 일절 없었다. 😐
국물 쯔유도 무 간 거를 넣기 전에는 맛이 뭔가 묘하게 이상해서 쯔유 첫 입부터 아 괜히시켰다.. 라는 생각을 했다. ㅠㅠ
약간 모밀이 절대 단품으로서의 가치는 없었고 딱 돈가스 사이드로만 적당한 느낌.. 돈가스 먹은 다른 분들은 돈가스 괜찮았다고 했으니까 다음부터는 튀김이고 뭐고.. 만짱가츠에서는 돈가스다.. 생각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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