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새 도시락 반찬 싸느라 여러가지 도전 중인데
뭘 하든 사먹는 것보다는 확실히 돈이 절약돼서 좋다.
자취를 하려면 돈 빨리 모아서 계약금을 준비해야되니까..
외식 안하기..
생각해보면 호주 워홀가서 외식비가 너무 비싸서
한국가고싶다, 호주가 그래도 인건비를 잘 쳐주는 것 같다
생각했는데 그냥 우리나라도 똑같은 것..?
외식은 원래 비싼것..? ㅋㅋㅋ
자취하면 또 생활비 더들고 이자에 공과금에 내야하니
여전히 아껴야겠지만... 어쨌든 해먹어도 맛있는거
하나하나 찾아가면 될 것 같다.
———
고로 오늘은 오징어젓갈 을 더 맛잇게 만들어서
진짜 밥반찬으로 먹기에 너무 적절하게 만드는 법을
포스팅 해보려고 한다:)
준비물은 오징어젓갈 + 마늘, 청양고추!
이렇게 마늘과 청양고추를 바싹 갈아야한다!
사실 준비물도 그렇고
만드는 것도 그렇고 너무 간단한데
만드는 수고의 배 이상의 어떤 즐거움을 주는 ㅎㅎㅎㅎㅎ
지잉,,,,
갈아본다,,,
젓갈은 엄마가 사온 젓갈
ㅋㅋㅋㅋ
통깨도 안에 있어서
다 합쳤을떄 더 고소했던 것 같다
젓갈인데 뭐랄까 왠지 좀 싱싱한 느낌도 들고
맛있었다
가게가 032-446-7626 인걸보니
032? 어디지?
010-8700-3204 여기로 문자를 해서 구매한다거나,,,
지금있는거 다 떨어지면,,
또 주문하고 싶다 ㅎㅎㅎ
-
오징어 젓갈도 갈아줘야되는데
당연히 마늘, 청양고추보다는
덜 갈아야한다
그래야 젓갈이 적당히 쫄깃하게 씹히면서
젓갈 그 맛 그 식감이 살면서
마늘 청양고추가 주는 매콤함
쌉쌀함 진함이 어우러진다
너무 좋아 ㅠㅠ
이렇게 각자 다른 크기로 간걸
잘 버무려주면
그냥 밥먹을떄마다 한숟갈 퍼서 밥 옆에 두고
냠냠 먹으면 밥한공기 뚝딱하는 밥도둑이 된다 ㅠㅠ
러블리!!!!
*마늘 청양고추는 잘게 갈수록 덜매운 것 같다!
청양고추는 씨도 빼고!
맵찔이의 추가 사항이었다 ㅠ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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