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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부 대공의 집착에서 벗어나기 위해 - 네이버 웹소설 재밌는 로맨스 판타지 로판 추천

by 아셀acell 2023. 12.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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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부 대공의 집착에서 벗어나기 위해

네이버
도도래미

로판이 줄 수 있는 재미를 가장 최대치로 준 듯한 무난한 스토리였다. 너무 무겁지도 너무 가볍지도 않고 딱 적당한. 그래서 읽는동안 크게 가슴아프거나 크게 텐션 안맞는 일이 없었다. 가끔 너무 텐션이 안맞거나 너무 슬퍼서 울컥하는 소설이 있는데 나는 웹소설을 주로 출퇴근길에 보다보니 그러면 전철에서 눈물이 그렁그렁해지는 불상사가 일어난다..

그렇지 않고 모든게 적당해서 좋았다.

세계관도 아주 넓다고 할 수는 없지만 적당히 크고 꼼꼼해서 보는데 불편함 없이 볼 수 있었다. 아쉬운점도 물론 있었지만 그건 아래에서 좀더 얘기해보고자 한다. 분명한건 아쉬운점을 차치하더라도 재미있는 소설이라는 얘기다. 웹소설이 어차피 킬링타임용인건 우리가 다 알고있기에, 그런 측면에서 부족함없는 소설이었다.



등장인물


이사벨라. 주인공. 불의 정령왕과 계약한 정령사. 우연히 전생에서 죽은 뒤 이 소설에 끌려들어오게 됐는데 원래 '이사벨라'가 살던 오두막에서 살면서 그 뒷산의 동물들을 사냥해 먹고 살다가, 어느날 산에서 이 소설의 주인공인 키아르 대공을 만나게 된다. 얼음처럼 굳어있는 그를 깨우기 위해 몸을 따뜻하게 만드는 약을 먹였는데 그게 실수로 사랑의 묘약과 바뀌는 바람에 키아르 대공이 이사벨라에게 사랑에 빠지게 되었다.

해독약을 만드는 동안 그와 함께 지내면서 점점 그의 진짜 사랑을 받게 되고 해독약을 먹여도 사랑하지 않게 만들지 못하게 되고, 이후 키아르 대공의 진심을 서서히 받아들이며 자신도 키아르 대공을 사랑하고 있었음을 깨닫는다.

하지만 이 소설에 끼어든 것이 그녀의 우연인 줄 알았는데 우연이 아니라 무언가 잘못된 것일 수도 있다는 사실이 서서히 드러나면서 이 곳에서 존재하지 못할 수도 있는 위협을 받게 된다.  




키아르. 대공 직위를 가진 빙결 능력의 마법사? 정령사는 아니지만 빙결 능력을 직접 다룰 수 있어 엄청 큰 얼음 장벽을 세울 수도 있고 실제로 그걸로 마수들이 나오는 암흑 공간을 감싸 마수들이 나오지 못하게 하는 일을 맡아 하고 있다.

한달에 한주씩은 가서 얼음장벽을 다시 세우고 마수와도 싸우는 마수토벌을 해야하는 운명.

이사벨라의 사랑의 묘약을 먹고 서서히 이사벨라에게 마음을 열면서 사랑에 대해 알아간다. 처음에는 그 감정을 지독히도 싫어했지만 결국 항복하고 진심을 보이고 만다. 그도 원래는 그렇게 차가운 성향이 아니라 상황 때문에 그렇게 된 것이었기에, 뒤늦게나마 진심을 드러내보일 수 있는 것을 좋아하는 듯 하다.

세리아(리아). 이웃나라 왕국의 공주. 원래 키아르와 연결되는 존재. 하지만 이사벨라 때문에 연결되지는 못했다. 그래도 이사벨라와 잘 맞아서 절친이 되었고 이사벨라가 큰 일을 겪은 후에도 유일하게 이사벨라를 기억하는 존재가 되어 이사벨라를 돕고, 응원한다.

빅터 대공. 세리아를 좋아하는, 극 중에서는 서브 남주였던 빅터. 하지만 스토리가 틀어지면서 결국 세리아와 이어지게 된다. 따뜻하게 세리아를 기다려주고 지지해주는 인물.

데카르트. 이 소설의 가장 핵심 갈등 인물. 키아르 대공과 똑같은 모습으로, 이 소설을 쓴 이사벨라 전생의 친구의 첫작품 속 주인공. 원래 이사벨라와 이어지기로 되어있었던 인물인데 이사벨라는 어쩐 일인지 키아르 대공이 있는 소설로 들어왔다. 그래서 계속해서 이사벨라를 데려가려고 한다.



후기


주인공이 왜 이사벨라 라는 책속 인물로 빨려들어갔는지는 나오지 않아 좀 아쉬웠다. 전생에서 죽어서 왔다고 하는데 죽어서 와서 전생이라고 하는 것 같지만 이사벨라라는 인물의 어른 몸에 들어왔으니 빙의가 아닌가 싶기도 하고 헷갈린다.

그리고 전생의 친구의 첫작과 두번째 작 중에 첫작으로 갔어야 했는데 두번째 작으로 갔다, 뭐 이런 말 같은데 그게 왜 주인공이어야 하는지, 그러면 이사벨라라는 인물 자체가 첫작의 여주인공 같은데 왜 두번째 작에 이미 있었는지 등 어색한 설정이 좀 있다.

물론 러브라인에 큰 방해는 되지 않고, 흐린눈을 하면 아주 못봐줄 설정은 아니라서 넘어갔지만 이런 것 때문에 뭔가 재미는 있지만 개연성이 탄탄하다는 느낌은 아니었다. 이런거에 많이 신경쓰는 사람은 못볼 수도 있을 것 같다.

하지만 나는 가상 캐스팅을 하고 상상하면서 보다보니 그냥 저냥 무난한 한편의 드라마를 보는 듯이 적당히 재밌게 잘 볼 수 있었다.



가상 캐스팅


키아르. 이준호(강태오). 뭔가 인조 역할 했을 때도 그렇고 이런 역에 잘어울릴 것 같다. 츤데레. 아닌척하면서 열정적으로 사랑에 빠져있는 역. 그래서 강태오 배우님으로 몰입하고 봤는데 아주 재밌었다.

이사벨라. 신혜선. 똑부러지고 똑똑하고 학문적이고 선을 지키면서도 또 로맨스 일 때는 적당히 로맨스이고 그리고 몸 좋은 키아르 대공을 보면 정신 못차리는.. 그런 연기를 하는 사람을 떠올리니 왠지 신혜선 배우님이 생각났다.




세리아. 송하윤. 해맑고 재잘거리고 밝고 따뜻한 역할이라 생각하다보니 송하윤 배우님이 생각났다. 잘 어울릴 것 같은. 그래서 상상하면서 읽을 때도 너무 잘어울렸다.

빅터 대공. 안재현. 키아르 대공도 이뻐하고 세리아도 이뻐하고 뭔가 키다리 아저씨 같은 느낌. 밝고 친절하고 너그럽고 따뜻한 지도자 상이어서 잘 어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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