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데이트 충무아트센터 뮤지컬 관람 1 오페라글래스. 망원경 대여 예약 받기 / 근처 카페 추천

가족들과 충무아트센터 뮤지컬 관람 하는 데이트를 하러 갔다.
난생처음 충무아트센터에서 뮤지컬도 봐보고 저렴한 자리 찾아가느라 망원경도 예약하고 대여하고 또 일찍가는 바람에 근처 카페 찾아 삼만리도 했다.

2탄에선 이후 약간 근처(?) 맛집과 카페에 간 내용을 담아 혹시 누군가 충무아트센터 뮤지컬 본다면 이후 일정 (주로 먹방 🤓 ) 잡는데 도움이 되도록 써보려 한다

예매한 뮤지컬은 옥주현 배우님이 출연해 유명하기 그지없는 레베카.

물론 레베카 저는 이제 충무 아트홀 에서 하고 있지는 않다 내가 본 게 막공이어서 끝나고 커튼콜 공연도 했었고 근데 서울에서만 안 하는 거지 다른 데서도 안 하는 건 아니고 지금은 4월 1일부터 4월 3일까지 2022년에 대전 예술의 전당 아트홀에서 하고 있다고 뜨고 이제 5월 20일부터 22 일까지는 천안에서 그리고 27일부터 29 일까지는 고향에서 그리고 6월 삼 일에서 오 일까지는 성남에서 한다고 한다.

가서 미리 예매 한 표를 찾으려고 하니까 그게 일층에서 예매 하는 게 아니라 이층에서 예매 하는 거였다 그래서 위층으로 올라가서 표를 받았다

그리고 2층 구석에서 오페라글래스. 즉 망원경를 받을 수 있었다. 이 오페라 글래스는 미리 충남 아트센터 홈페이지에서 가입을 해서 인당 두대 까지 대여할 수 있다고 해가지고 대여 신청을 해 놓은 상태였다 우리가 네 명이서 간 거여서 두 명이 가입을 해서 각각 두 개씩 받아서 네명이 사용했다

그리고 그 옆에는 기프트샵이 있었는데 여기서 레베카 악보집도 팔았고 레베카 관련 된 뭐 대본이나 여러 가지를 팔고있었다. 나는 개인적으로 악보집을 사고 싶어기때문에 악보 짓만 눈여겨 봤는데 들어가기 전에는 고민을 했고 들어가고 나와서는 사람이 너무 많아가지고 충무아트홀 해서 빨리 나오느라고 깜빡하고 악보집을 사지 못 했다

표를 찾고서 공연 전에 이제 카페에서 샌드위치 같은 걸 먹으려고 했는데 그 주변에 카페를 거의 내 다섯 군데 들어갔는데 완전 사람이 가득 차서 자리가 없었다 그래서 더 멀리까지 가서 겨우 겨우 뚜레쥬르에 들어가 샌드위치를 먹었다 예쁜 카페나 스타벅스 같은 좀 편하게 쉴 수 있는 그런 카페 가지 못한 게 아쉬웠지만 어쨌든 뚜레쥬르는 땅이 맛있으니까 그걸 먹고 커피도 먹고 하고 들어갈 수 있어서 그나마 다행이었다

만약 하도 오래 간다면 가서 표 먼저 찾고 카페 갈 생각이라면 생각보다 일찍 가서 준비해야 한다 주변에 카페는 이미 먼저 온 사람들로 가득 차 있을 수도 있다

사실 이 포스팅을 올릴 때 공연 관련 된 어떤 무대 사진이나 이런 거는 하나도 못 올릴 각오를 했는데 다행이 막 공이어서 커튼콜 때 사진을 찍을 수 있었다 그리고 커튼콜 공연이라고 해서 마지막에 또 레베카를 불러주셨는데 그거 찍어도 된다고 해가지고 그 영상도 소중히 개인 소장 하고 있다.

레베카가 이런 내용인 줄 몰랐는데 굉장히 격동적이고 스펙타클한 내용이었다 그래서 옥주현 배우님이 그렇게 격정적으로 레베카를 불렀구나 하는 생각도 했다 어쨌든 보고 나서 그래서 옥주현 배우님과 레베카는 어떤 사일까 그가 옥주현 배우님이 맡은 역할과 레베카는 어떤 사이였을까를 가지고 같이 본 사람들끼리 토론을 하기도 했다

공연이 끝나고는 꼭 잊지 말고 오페라 드레스를 반납 해야 한다 망원경을 반납하고 밥을 먹으러 택시를 탔다

근처에도 맛집이 많이 있지만 특별이 이렇게 멀리까지 나온 김에 근처에 좀 유명한 맛집으로 가고 싶어서 굳이 굳이 또 택시를 탔다 그리고 약수동으로 향하는 중 약수동에서 어떤 맛집을 갔는지는 다음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