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역 출퇴근할때 폴바셋이 있어서 너무 좋았다. 폴바셋이 생각보다 매장이 별로 없어서 아무래도 보기가 힘드니까 반가움도 들었다. 물론 서울에는 그래도 꽤 있는 편이다. 중구 코리아나호텔점도 있고 남대문 롯데백화점 본점에도 있고 서소문점, 페럼타워점, 종각역점, 신세계백화점 본점, 신문로점, 광화문점, 을지로, 용산, 홍대, 합정, 그리고 여의도.
여의도에는 IFC몰점도 있고 국회대로점도 있고 KTB투자증권빌딩 B동 1층에도 있다.
이외에도 강남, 서초, 청담, 반포, 교대, 영등포, 방배, 코엑스 등등 서울에는 많이 있는데 경기도로 내려가면 급격히 수가 감소한다. 물론 경기도가 넓은 면도 없잖아 있지만 고양, 남양주, 김포, 위례, 의정부 등 아주 간격이 멀다.
그나마 집에서 가까운 곳으로는 평촌, 수원 정도 뿐이다. 그밖에 시흥, 용인, 광교, 동탄, 여주 등도 있지만 집에서 여기까지 가려면 차를 타고 오래 달려야 하기 때문에 내게는 의미가 없다.
그렇게 손에 꼽는데도 자꾸 폴바셋이 반갑고 폴바셋을 찾고 하는 이뉴는 아무래도 폴바셋 원두가 맛있기 때문일 것이다. 폴바셋은 월드 바리스타 챔피언 폴 바셋과 협업을 통해 맛있는 커피 레시피를 연구하고 전세계 상위 7% 커피인 스페셜티를 적용해 커피를 내려준다.
또 폴바셋이 맘에드는 이유중에 하나가 커피생산국인 에티오피아 아동을 후원한다는 점이다. 모든 매장이 오픈시 바로 커피 원산지이자 폴바셋 커피를 생산하는 원두 생산지 에티오피아에 살고있는 아동과 인연을 맺어 후원하게 된다.
폴바셋 메뉴는 여느 카페처럼 다양한 커피, 차 등을 판매하고 있다. 진한 에스프레소에 부드러운 크림을 올려 한입에 마시도록 만든 에스프레소 콘파냐와 같은 클래식 메뉴 부터 피스타치오, 아몬드, 밤, 고구마 라떼, 민트 콜드브루, 흑임자 라떼, 그리고 깔끔한 콜드브루에 달다구리 연유크림을 얹은 스패니시 크림 콜드브루도 좋아한다.
이번에 신제품으로 펌킨, 블루베리 식혜도 나왔고 녹차 크림 판빵, 녹차 가나슈 케이크, 같은 디저트 메뉴도 새로나왔다. 물론 기존에도 이런 음료나 푸드가 있엇고 다른 종류도 많이 있어서 여느 카페처럼 풍성한 메뉴를 맛볼 수 있다.
그리고 폴바셋도 스벅처럼 카드만들어서 등급 올려서 혜택을 받을 수 있는데 회원가입시 e-Stamp 프로모션에 참여 가능하고 멤버십 카드로 첫 구매시 무료 음료쿠폰을 바로 제공한다.
회원계정에 폴바셋 카드를 등록하면 바로 12개 적립시 무료쿠폰을 주고 분실신고시 카드 잔액이 보호된다. 이는 골드 등급에 가야 12개 쿠폰을 주는 스벅보다 훨씬 혜자스럽다.
크라운 5개 적립시 (5개의 음료를 사먹은 뒤로부터는) 생일시 무료 음료 쿠폰을 주고 다양한 프로모션 혜택도 받아볼 수 있다.
크라운 30개 적립시 이 모든 것에 더해 추첨을 통핸 폴 방한시 행사 참여 기회도 제공된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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