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분류 전체보기1460 2박3일 제주여행 12 제주도 함덕 해변 펍 추천 카페베네 with Pub 제주여행 열두번째 이야기는 신기하게도 펍의 모습을 하고 있었던 카페베네에 대한 이야기다. 오드랑 빵집을 나와 해변을 거닐다가 맥주가 한잔 하고싶었는데 이렇다할 적절한 펍을 찾을수가 없었다. 술집들은 대부분 아직 문을 열지 않은 이른 저녁이었다. 한 곳은 열었길래 들어가려고 헀는데 이제 막 열어서 아직 아무 준비가 안되었다고 난처해하길래 그냥 나왔다. 그러다 발견한 곳이 카페베네 위드 펍. 생맥주를 5천원에 판매하고 있는 카페베네였다. 유탑유블레스 호텔 안에 자리잡은 카페베네였는데 바다가 보이는 뷰가 너무 예뻤고 화장실은 또 호텔 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어서 편리했다. 물론 그 화장실에서 선글라스를 잃어버려 그리 좋은 추억이 아니긴 하다. 잃어버린 것 자체는 내가 놓고 나온 것이니 할말 없지만 주워간 사람도.. 2021. 7. 26. 2박3일 제주여행 11 제주도 함덕 카페 빵집 오드랑 베이커리 어느덧 제주여행의 둘째날 저녁이 다가오고 있었다. 이 때의 아쉬운 심정은 말로 다할 수가 없지만, 그래도 남은 시간을 알차게 쓰기 위해 바쁘게 돌아다녔다. 숙소에서 조금 거리가 있는 오드랑 베이커리를 다녀온 것도 그래도 근처에서 맛있다는 것을 최대한 많이 먹어보고 싶은 욕심 때문이었다. 오드랑 베이커리로 가는 길은 멀었지만 군데군데 이쁜 가게가 많아서 좋았다. 여기가 정말 제주구나. 너무 예쁜 것들을 볼 수 있어 좋구나. 좋은 생각이 가득 드는 여행길이었다. 중간에 들러보고 싶은 가게도 많았다. 사람이 하루 다섯끼를 먹을 수 있다면 좋을텐데! 아쉬운 마음을 그득히 남기는 저 예쁜 보라 지붕 레스토랑이 그랬다. 풍경 좋아보이는 리조트도 지났다. 다음에는 저런 리조트로 숙소를 잡고 함덕 해수욕장에서 몇일밤을.. 2021. 7. 23. 리액트 2 기초 / 알아야할 것들 (1) function형 / Class형 / 주요 Hook useEffect / useState / event 개념 import React from 'react' 일단 리액트를 쓰기 위해서는 리액트를 임포트 해야한다. 리액트에서는 다른 컴포넌트나 여러 라이브러리를 이런 형태로 임포트 해온다. 단 컴포넌트의 경우에는 from 뒤에 컴포넌트 이름과 함께 경로를 입력해야 한다. 같은 폴더 안에 있는 컴포넌트라면 './Component'라고 쓰고 같은 폴더 내 따로 components 폴더에 들어있는 컴포넌트라면 './components/Component'라고 쓰고 상위 두 폴더 위에 있다면 '../Component'라고 쓰고 상위 세 폴더 위에 있다면 이거때문에 많이 햇갈렸었는데 점을 세개를 쓰는게 아니라 두개씩 두번 써야한다. '../../Component' 이런식으로. 왜인지는 모르겠지만 세개는 인식을 안한다고 한다. .. 2021. 7. 21. 리액트 1 시작하는 법(설치 프로그램 / 링크) 전 회사에서 리액트를 하다가 이직 후 제이쿼리만 하다보니 리액트를 다 잊어버렸다. 오랜만에 다시 리액트를 해보니 정말 많이 잊어버렸다는 것이 실감나서 혼자서 정리해보는 리액트 기초. 어떻게 리액트를 시작해야 하는지 리액트를 하기 위해 뭘 알아야 하는지 적어본다. 다른 리액트 관련 문서들도 많으니 여기서는 잊지 말아야 할것들 위주로, 그리고 실제 리액트 돌아가게 하기 위해서 처음에 시작하는 부분은 자세히 적어보려고 한다. 먼저 리액트를 위해서 VSCode를 깔아야 한다. https://code.visualstudio.com/download Download Visual Studio Code - Mac, Linux, Windows Visual Studio Code is free and available on .. 2021. 7. 19. [케언즈워홀 중기] 친구의 졸업 / 우리의 일탈 / 길리건즈 / 케언즈 클럽 케언즈 어학원 SPC는 앞서 말했듯이 매주 금요일에 그주까지 하고 졸업하는 친구들을 기념하는 행사가 있다. 이렇게 반 친구들끼리 다같이 사진을 찍고 선생님들과도 찍고 다같이도 찍는다. 그리고 케와라 비치에서 졸업 파티를 연다. 조금씩 모두가 부담해서 여는 파티다. 주체자가 적당한 금액을 정하고 참여할 친한 친구들이 금액을 낸다. 그런데 나를 비롯한 내 친한 친구들은 사실 파티를 그리 좋아하지는 않아서 그 파티들에 자주 참여하지는 않았다. 하지만 나는 내성적이면서도 은근 관종인 내적관종이어서 그런 시끌벅적한 곳에 아주 가기 싫은 것은 아니다. 뭔가 그럴싸한 파티에 한번쯤은 껴보고 싶었고 클럽, 이런데가 어떤지 가보고 싶은 마음이 들기도 했다. 하지만 혼자나 몇몇이 갈 용기는 없었는데 이 주에 누군가가 시작.. 2021. 7. 16. [케언즈워홀 중기] 트리니티 비치 200% 즐긴 날 / 트리니티 비치 레스토랑 / 카페 이맘때에는 어학원 2달 코스가 거의다 되어가서 하루하루가 아쉬우면서도, 이제 진짜 호주 사람들과 부딪히며 일할 생각에 설레기도 했고, 이제 의식주를 하나하나 계산해서 벌어먹고 살아야 한다는 생각에 걱정되기도 했고, 또 2달이었지만 매일 보면서 깊이 정든 어학원 친구들과 이제 매일 볼 수 없다는 것이 슬프기도 했다. 그래서 친구들과 함께 이즈음 여기저기 많이도 다닌 듯하다. 이날은 친구 둘과 함께 트리니티 비치에 갔다. 수업은 늦게까지 하지 않았으므로 수업이 끝나고 바로 갔더니 햇살이 이렇게나 반짝거리며 비추고 있었다. 이건 가는 길에 봤던 호수 같은 거였는데 지도에서 봐도 이름도 나와있지 않고 그저 케와라 비치로 흘러가던 어떤 물줄기가 중간에 이룬 큼지막한 그야말로 호수 같은 거였다. 하지만 위치는 트리.. 2021. 7. 14. [케언즈워홀 중기] 어느 일요일 :) 케언즈 시티 / 케언즈 장로교회 / 센트럴 쇼핑센터 / 헝그리잭스 ( = 버거킹?!) / 공차 느릿느릿 워홀 일지를 쓰다보니 벌써 2년이 흘렀다. 이제는 여기저기 지역이나 장소, 가게 이름도 가물가물하지만 기억을 되살려 쓰는 재미가 있다. 쓰다보면 그때로 돌아간 느낌도 들고, 또 그때의 기억이 미화되어 좋은 감정만 생각나 감동적인 영화를 봤을 때처럼 한껏 몽글몽글해지는 마음이 들기도 한다. 6월의 마지막주 어느 주말. 여느 주말처럼 내가 좋아하는 케언즈 SPC의 조식을 먹고 교회를 가러 집을 나섰다. 중식 석식은 그렇게 맛이 없엇는데 조식은 크게 조리하는게 없어서인지 참 맛있었다. 나는 지금도 가끔 일요일 아침에 베이컨을 굽고 계란후라이를 해서 계란에 딸기쨈을 발라 먹는걸 좋아하는데, 그걸 다 해주고 가져가기면 하면 된다니 너무 취향저격이었다. 교회는 케언즈 시티에 있었으므로 버스를 타고 1시간을.. 2021. 7. 12. 2박3일 제주여행 10 제주도 함덕 바로 앞 소품샵 헬로 제주 헬로제주는 참 신기한 곳이었다. 치킨 피자 펍 한켠에 작게 마련된 소품샵이었는데 펍 공간의 직사각형과 소품샵 공간의 직사각형이 약간 v자 형태로 만나게 되어있어 두 공간이 잘 분리되어 있으면서 따로 문이 있거나 하지는 않았다. 그리고 작은 소품샵이었는데도 선반마다 그득히 물건들이 들어차있어 예전에 갔었던 또다른 제주의 소품샵 당근가게나 종달리의 서점 한켠 소품샵 보다 물건 종류, 개수는 더 많아보였다. 그러면서도 그런 물건들이 너무 어지러이 늘어져있지 않았고 하나같이 예뻤기 때문인지는 몰라도 뭔가 안어울린다거나, 뭐가 튄다거나 하는 것 없이 다 잘 어우러져 있었다. 이건 소품들이 다 너무 귀엽고 예뻤기 때문일까. 아니면 사장님이 그런 소품 인테리어에 베테랑이신걸까. 배치 인테리어까지는 몰라도 일단 안목은.. 2021. 7. 10. 2박3일 제주여행 9 제주도 함덕 카페 망고레이 망고레이도 제주도 여행 혹은 함덕 해변 근처에서 손에 꼽는 맛집 카페로 자주 언급되는 가게였다. 그래서 아침을 먹고 아무생각없이 해변을 걷다가 발견하고는 반가운 마음으로 들어가게 되었다. 원래도 나는 신맛이 거의없고 달달한 망고를 좋아하는 편이다. 단 맛을 가졌다는 평을 들으면서도 사실 입에 넣어보면 신 맛을 뿜어내는 대부분의 과일들과 달리 몇몇, 말그대로 달다는 과일의 명성을 보여주는 과일들이 있는데 그 중의 하나가 망고다. 또 삼분의 일로 갈라 가운데 씨 부분은 빼고 껍질 부분을 그물 모양으로 칼집내서 뒤집으면 얼마나 예쁜 모양으로 뒤집혀 영롱한 자태를 뽐내는가. 여러모로 나는 망고를 좋아한다. 그런 망고를 가지고 쉐이크를 파는 곳이다. 쉐이크에 대한 내 애정도 깊은데, 플레인 쉐이크를 가장 좋아하지.. 2021. 7. 8. 이전 1 ··· 147 148 149 150 151 152 153 ··· 163 다음 728x90 반응형 L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