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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책 드라마179

무기력 극복 (feat. 슬픔과 무기력 / 위로와 격려 차이 ) - 유튜브에서 심리학자가 말하는 무기력증에서 벗어나는 법 정리 번아웃 의욕적으로 몰두하던 사람이 극도의 에너지 고갈, 신체적 정신적 피로감을 호소하며 무기력해지는 것 무기력증 에너지가 있지만 써야하는 곳에 쓰지 못하고 다른 곳에 씀. 딱히 그게 엄청 원해서 거기 쓰는 것은 아님. 에너지를 어떻게 써야 할지 방향을 잃은 것. 인생의 의미 무기력증을 타파하기 위해 필요한 것. 에너지가 쓰일 방향을 만들어줌. 내가 싫어하는 것, 좋아하는 것, 지금 하려는 것, 바꾸려는 것 등의 이유를 찾아보면서 의미를 찾아갈 수 있음. 내 선택, 행동에 대한 나만의 동기를 아는 것 중요. 무기력증은 본질적으로 기본 상태 / 기능은 괜찮은 상태이나, 일부가 싫어지거나, 일부에 어려움이 생겨 본질, 전체가 싫어지고 멀리하고 싶어져서 의미를 잃어버린 개념이므로 구체적인 고민을 통해 싫어진 이.. 2021. 5. 18.
스윙키즈 / 주말 영화 추천 / 절망의 끝에서 피어난 삶 짠했다. 많은 이들이 재밌다고 말하고 실제로 유머코드도 많았고 그게 다 너무 웃기고 재밌었고 즐거웠지만 등장인물들의 속사정을 알아갈수록 그들이 추는 춤이 어떤 의미인지 어렴풋이나마 알것 같아서 짠했다. 잭슨에게 춤은 꿈이자 인생이었던 것 같다. 사랑하는 일본인 연인 보다도 댄스팀을 더 생각하고 고민하는 걸 보면. 그러나 흑인이라는 이유로 브로드웨이에서도 군대에서도 외면박고 무시당하는 삶에 익숙한 그는 그저 춤으로 모든 것을 체념해야하는 인생을 위로하고자 했던 것 같다. 중국인의 삶은 크게 다뤄지진 않았지만 예술혼을 억누르고 전쟁이라는 현실에 맞춰 살아갈 수밖에 없었던 듯하다. 사차원적인 행동들에 너무 웃기기도 했지만 필요한 때마다 말없이 따뜻하게 마음을 전하는 모습에 많이 매료되었다. 상모를 돌리던 아저.. 2021. 5. 11.
설레는건 많을수록 좋아 / 여행 에세이 / 책 추천 / 여행욕구 일부 해소 가능 - 작년, 너무 여행욕구 돋아서 찾아보게 된 여행 유튜브. 그리고 그 중에 가장 마음에 꽂혀 구독하고 꾸준히 보게된 여락이들. 여락이들은 가식없는 두 인물의 솔직한 여행 모습을 그대로 보여주면서 때로는 감동적인 자막, 영상만으로는 놓칠 수 있는 자기들의 느낌, 생각도 자막으로 보여줘서 사실 영상을 볼때도 여행 에세이를 읽는 느낌이 가끔 났었다. 그런데 에세이는, 더티와 그래쓰 중에 더티라는 인물이 본명인 김옥선으로 낸 책이었는데, 그래서 그가 여행을 떠나게 된 계기와 둘의 만남 등 영상에서는 전부 알수 없었던 부분들도 있어서 신기했고, 또 영상에서 봤던 여행인데도 글로 접하니 느낌이 달랐다. https://coupa.ng/bYdEZx[상상출판]설레는 건 많을수록 좋아COUPANGwww.coupang.com .. 2021. 5. 8.
왓챠 영화 추천 / 타오르는 여인의 초상 / 헤어짐을 선택할 자유, 어쩌면 해피엔딩 - 사실 타오르는 여인의 초상 은 처음 나왔을 때부터 보고싶었던 영화였는데 넷플릭스만 구독하던 터라 접할 기회가 없었다. 그런데 최근 왓챠 보는 친구가 왓챠에 있는데 같이 보겠냐고 해서 보게됐다. 왓챠에 요새 넷플릭스보다 내 취향 영화. 드라마가 많이 올라오는 것 같아서 왓챠로 갈아타야 하나 고민 중. 영화의 문외한인 내가 봐도 이 영화는 색감이 너무 예쁘고 메시지가 분명하게 느껴졌다. 두 여성의 사랑과 주체적인 여성의 삶에 대한 갈망. 이 극의 감독이자 작가인 셀린 시아마는 이전 작품에서도 꾸준히 젠더. 성장 같은 주제를 다루었다고 하는데 불완전한 존재들을 다루는 데에 많이 능숙해진 사람이었기에 이런 심플하고 분명한 극으로 감동을 줄 수 있었던 것이 아닐까 싶다. 여기서 기존 이데올로기를 거부하는 세 여성.. 2021. 5. 7.
넷플릭스 영화 추천 / 콜 Call / 타임리프의 위험성이 총출동한 영화 나는 원래 공포영화를 잘 못보지만 콜을 보게된 여러 이유들이 있었다. 첫째는 넷플릭스에서 뭐볼지 고민이 짙어지던 차였다. 물론 그런 고민을 한지 오래됐고 많은 사람들이 이런 고민을 하는 것으로 알고있다. 그러던 와중 뭔가 콜이 내 흥미를 끌었다. 무슨 내용인지 알 것 같으면서도 끝을 짐작할 수 없는 영화여서 더 그랬던 것 같다. 둘째로는 귀신이 나오는 영화는 아니어서였다. 귀신이 귀신 분장을 하고 나오는 영화는 별로 내 취향이 아니다. 주로 슥 나오거나 혹은 대뜸 나오곤 하는데, 아무튼 그런 류의 자극을 내가 좋아하지 않는다. 그런데 콜은 예고편에서 보건대 좀 잔인하긴 하겠지만 타임리프에서 오는 반전과 자극이 주 자극인 것 같아서 선택했다. 마지막으로는 그 타임리프 스토리에 내가 환장하기 때문이었다. 나.. 2021. 5. 1.
넷플릭스 영화 / 드라마 추천 (클래식 + 최신) 요새 다들 넷플릭스,, 자기가 보고 좋았던 영화 / 드라마 추천하는게 유행(뒷북 좀 더해서..?)인것 같아서 동참해본다.. 그래도 꽤 몇년간 넷플릭스를 봐왔기에,,,ㅎㅎㅎ 옛날에 본거 요즘에 본거 섞어서!!! - 혹시 집에서 큰 티비화면으로 넷플릭스를 보고싶은데 어떻게 볼지 모르겠고 고민이라면 우리들의 친구,, 샤오미에서 나온 미박스 추천 ㅋㅋㅋ https://coupa.ng/bQndON 샤오미 미박스S 미 TV스틱 글로벌버전 COUPANG www.coupang.com 이거 구매해서 엄청 잘보고있다 큰티비롴ㅋㅋㅋㅋㅋ * 드라마 1 오! 나의 귀신님 오 나의 귀신님은 몇주전 시작해서 끝내버린 ㅋㅋㅋㅋ 아주 늦게 본 뒷북쟁이,,, 근데 이거 하던 시절에는 가끔가다 봐서 무슨 내용인지 잘 이해도 못하고 그냥 .. 2021. 1. 29.
코로나 시대 우리의 아픔에 대한 기도문 여호와 하나님 오늘도 이렇게 새 날과 새 아침을 주셔서 눈을 뜨고 하루를 살아가게 하심을 감사드립니다. 많은 이들이 아프고 여전히 코로나가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에서도 시간은 흘러가고 각자의 자리에서 때로는 코로나보다 더욱 숨통을 조여오는 현실 가운데 살아가고 있지만 저희의 고통과 아픔에 귀 기울이시고 참된 위로자 되시는 주님을 붙들고 살아가게 하심을 감사드립니다. 창조주 하나님 이 땅의 모든 것을 지으시고 전지전능하신 주님을 붙들고 저희의 아픔과 두려움을 고백합니다. 너무나도 두려운 상황 가운데에 있고, 온 세계가 이 엄청난 전염병에 신음하며 사람들이 죽어가고 의료진들은 끝나지 않는 너무 바쁘고 힘든 상황과 시간 속에 살아가고 있습니다. 저희의 신음소리를 들으시는 주님. 저희가 할 수 있는 것은 아무것도.. 2021. 1. 18.
플라이트 플랜. 킬링타임 영화 추천 플라이트 플랜은 넷플릭스로 본건 아니었다. 넷플릭스에는 없었는데 친구집에서 친구가 쓰고있는 셋톱박스 정액제로 무료여서 보게됐다. 액션 영화고 일종의 밀실이라고 볼 수 있는 비행기에서 애가 사라지고, 혹은 원래 없었거나 알 수 없는 진술과 진실들, 사실과 거짓들이 뒤섞여서 혼란스러운 가운데 조금씩 사건의 윤곽이 잡혀나가고 누가 뭘 잘못했는지 천천히 보여주는 영화였다. 신선했던 부분이 있다면 여주인공이 항공 엔지니어여서 우리가 흔히 아는 비행기의 부분 외에 다양한 부분을 활용한 액션 영화였다는 점, 항공 엔지니어인 여주인공이 멋있어 보였다는 점, 배경이 되는 비행기처럼 넓은 비행기를 나는 타보지 못했다는 점 등이 있겠다. 커다란 비행기 구석구석을 이용해서 영화는 치밀하고 세밀하게 액션을 빚어낸다. 생각치 못.. 2021. 1. 15.
카모메 식당. 넷플릭스 영화 추천 영화 채널에서 설명해주기로는 기승전결이 없어 지루할 수 있다고 말해줬지만, 전혀 지루하지 않은 영화였다. 내게는 개그코드도 맞아서 보다가 여러번 빵빵 터지고 또 가만가만히 각 사람의 삶을 보여주는 연출이 나쁘지 않았다. 특이한 점이 있다면 보통 영화나 드라마가 등장인물의 삶을 정말 신처럼 속속들이 보여주는 반면, 카모메 식당은 우리가 누군가와 친해진다면, 그 친구에 대해서, 본인이 아니기 때문에 알 수 없는 부분을 제외하고, 알 수 있는만큼, 딱 그만큼만을 보여준다는 느낌이었다. 사실 신나는 영화, 킬링타임용 몰입되는 그런 영화도 나느 즐겨보고 좋아히지만 그런걸 볼때 주인공에 대해서 거의 신적으로 알게 되기 때문에 공감하고 같이 슬퍼하고 괴로워하고 하는 시간들이 나에게는 고역인 면도 있는데 카모메 식당은.. 2021. 1.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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